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설명절 남은나물 활용법~간식으로 좋은 삼색나물샌드

행복한 요리사 2016. 2. 12. 09:42

설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든

삼색나물샌드







입춘지난 후에 맞이한 설명절, 꽤 긴 휴일탓도

있었지만 머무른 시간사이 계절은 변해

잠시 봄나들이 나온 듯 싶습니다.

남편은 두꺼운 외투를 벗고

정장차림으로

출근합니다.






부모님 돌아가신 후 친정처럼 들리는

당진 여동생네, 정깊은 동생부부가 싸주는

각종 먹거리로 승용차 트렁크가 차고 넘쳐

뒷좌석까지 차지하였답니다.






동생이 정성껏 만들어준 음식들 중에 미처

손대지 못한 나물들을 활용해 삼색나물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니 신혼때 이웃 사시던

지인들이 갑자기 방문하셔서 간식으로

 삼색나물샌드위치를 내 놓았습니다.






의외로 나물로 만들어

맛깔스럽다며 아주 좋아하시네요.

주말엔 봄비처럼 제법 많은 비가 내릴

모양인가 봅니다. 긴 가뭄끝에 내리는

전국적인 단비처럼 온누리에 사랑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재료



삼색나물(시금치,고사리,숙주) 한줌씩,쌀식빵6장,

슬라이스치즈6장,검은깨,마요네즈,머스터드 적당량씩.





만들기





1. 쌀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바른다.

2. 마요네즈 바른 식빵 위에 슬라이스치즈,숙주나물,다시

슬라이스치즈를 올리고 머스터드 바른 식빵 한쪽을 덮는다.

3. 2와 같은 방법으로 시금치나물,고사리나물을 올린다.

4. 랩으로 단단하게 말아 고정 시킨 다음 4등분한다.

5. 4등분한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검은깨를 묻힌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