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입맛없을 때 Try~딸이 반해버린 감자시금치그라탱

행복한 요리사 2016. 3. 16. 07:05


  서양 누릉지에 반한 봄처녀의

감자시금치그라탱






피자와 스파게티, 그라탱 삼총사 중

우리은지가 좋아하는 서양음식은

아무래도 그라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라탱이란 프랑스어로, 조미한 소스로 무친

고기와 채소등에 치즈와 빵가루를 뿌린다음

오븐에서 겉이 노릇하게 구워낸

요리를 말한답니다. 






날씨가 풀려서 인지 감자에

싹이나서 더이상 보관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침 마트에서 구입한 싱싱한 시금치가

남아 있어 감자시금치그라탱으로

 변신시키니 봄처녀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것 같네요.











재료





감자3개,시금치2줌,베이컨4장,델리카테센햄 적당량,

슬라이스치즈4장,생크림1/2컵,우유2/3컵,다진마늘1/2숟갈,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2.베이컨은 팬에 볶아 기름을 제거하고 햄은

끓는 물에 데쳐서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3. 슬라이스치즈도 햄 크기로 썬다. 

4. 감자는 얅게 썰어 전자렌지나

끓는 물에 살짝 익힌다.












5. 냄비나 깊숙한 팬에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다진마늘,소금,후춧가루 약간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6. 팬에 시금치,베이컨,햄,슬라이스치즈를 넣고 살짝 볶는다.

6. 그라탱 그릇에 포도씨유를 골고루 바르고 4의 감자,

6의 볶은것을 올리고 5의 끓인 우유를 붓는다.

7. 200도~22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색깔을 보면서 30분정도 굽는다.

* 오븐온도나 굽는 시간은 개인오븐에

 따라 조절하세요.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