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곤드레만드레 취해버린맛~건강한끼 곤드레김밥

행복한 요리사 2016. 4. 22. 08:51

곤드레 만드레

곤드레김밥






우리집 아딸이 쇼호스트로 출연하여

건곤드레나물을 판매한다기에

진행하는 모습을 가슴 졸이며

 보았습니다.




                                                                                


산나물은 주로 강원도 민둥산에서 4-6월중

 채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전남 고흥에서 40%가 출하되고 있으며

8첩9미의 맛고향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고려엉엉퀴라는 어려운 본명이 있지만

줄기와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흐느적거려 곤드레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많이 먹어도 체하거나 질리지 않아

우리 선조들이 구황식품으로 가장 즐겨먹던

 음식이라고 설명도 아주

 잘 해줍니다.






곤드레의 효능은 홍삼에 견줄만큼 다양한데

성인병과 고혈압 예방에 좋으며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딸아이가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4박스나 구입을 했어요. 다문화가정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에서 곤드레나물밥을

 만들어 보면 좋을것 같아서요.

다이어트가 필요한 우리가족을 위해

곤드레나물과 집에 있는 채소들로

김밥과 유부초밥을 만들어

아침식탁에 올려

보았습니다.









재료




삶은곤드레나물30g,부추1줌,당근1개,홍파프리카1개,

달걀5개,김4장,밥 적당량,포도씨유,소금,통깨,참기름 약간씩.

* 곤드레밑간양념: 간장,들기름 1숟갈씩.

* 곤드레볶음양념: 다시마물1/2컵,들기름 1숟갈,

국간장,통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건곤드레나물은 물에 푹 삶아 불은 끈 상태로 30분 정도

두었다가 물에 깨끗이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1의 곤드레나물은 들기름 간장을 넣고 밑간해서

잠시 두었다가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시마물을

 부어 부드럽게 볶아 통깨를 뿌린다.

3. 손질해서 씻은 부추는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4. 3의 부추는 참기름,소금,통깨 약간을 넣어 무친다.

 






5. 손질한 당근,파프리카는 채썰어 포도씨유 두른

팬에서 소금 약간을 넣고 각각 볶는다.

6. 달걀지단(황,백)을 부쳐 채썬다.









7. 김위에 볶은소금,참기름,통깨를넣어 버무린 밥을

 잘 펴고 김1/2장을 올린다음 곤드레나물,당근,

파프리카,부추,달걀지단채를 올려 돌돌 만다.

8.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담는다.


* 곤드레나물을 넣어서 유뷰초밥도 만들었습니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