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더위해소엔 이게최고! 얼려만든 메론블루베리스무디

행복한 요리사 2016. 7. 20. 09:48

탄산음료 대신 갈증해소에

메론블루베리스무디





시댁의 시골집 바깥마당 작은 언덕밑엔

마르지않는 오래된 옹달샘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목을 축이며 잠시

쉬어 갔답니다. 남편의 어린 시절

추억속엔 언제나 그 옹달샘을

깨끗이 닦아 이끼가 끼지 않고

일정량의 물이 흐르게 하는

소년의 모습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지금은 흔적초차 희미해져버린 그 옹달샘물을

따라갈 그 어떤 청량음료도 없다면서 정수

물이 아닌 냉수만을 받아 마시던 남편이

어느날부터 냉수를 마시지 않는

거였습니다.





냉수가 건강에 좋지않다는 인터넷 글을

읽은듯 싶었습니다. 장마가 북상하기 직전

세상은 온통 목말라하기 십상이지요.

퇴근후 운동하고 돌아올 남편 위해 만든

  천연음료 메론블루베리스무디랍니다.










재료






메론 1/4개,바나나 1개,블루베리1팩,우유 적당량.





만들기





1. 깨끗이 손질한 메론,바나나는 먹기좋게 잘라

블루베리와 각각 냉동실에 얼린다.

2. 믹서에 1의 얼린것을 넣고 우유를 부어

농도를 보면서 곱게 갈아 준비한다.

* 기호에 따라 꿀을 넣으셔도 됩니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