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피로가 사르르 녹네~향긋한 사과차 만드는법

행복한 요리사 2016. 10. 5. 09:50

사과청으로 만든

사과차







차바를 아십니까? 18호 태풍이름인데

태국에서 피는 꽃으로 무궁화꽃을 많이

닮았다네요, 무서운 속도로 북상해서

제주도를 거쳐 남부지방에 많은 비와

풍랑피해를 입힐거란 예보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겠지요.

태양이 빛나는 동안은 여름에 버금갈 만큼

덥다가도 밤이 되면 이불이 그리워 지네요.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가

찾아 옵니다.





사과가 가을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태풍이 지나고 나면 찾아올 가을 감기

퇴치를 위해 남은 사과로 사과청을

만들었습니다.





사과청은 고기를 재우거나 소스로 설탕대신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순전히

차바가 휩쓸고 지나간 후에 찾아올

감기예방을 위해 뜨거운 물에

사과청을 넣으면 향긋한

사과차로 변신하니

사과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음식 만들때 사용하라고

귀한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릇과 세트가 되었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예쁘게 잘 쓰겠습니다.











재료



사과8개(2.5kg),유기농황설탕2.5kg.

* 사과 설탕은 1:1 입니다.





만들기







1. 사과는 베이킹소다나 식초로

깨끗이 씻어 물기없이 준비한다.

2. 씨를 제거한 시과는 얇게 썬 다음 위에 덮을

 설탕을 적당량 남기고 나머지 설탕을 넣어 잘 섞는다.

3. 소독한 병에 담고 위에 나머지 설탕으로 덮는다.

4. 실온에 1~2일 두었다가 냉장보관한다.


* 사과청도 담그고 말린사과도

만들었습니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