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간식,에피타이저』

고기만큼 맛있다! 쫄깃함이 배로, 찰떡탕수

행복한 요리사 2016. 9. 7. 09:43

물마실때 물의 근원을 생각하듯

오렌지단호박찰떡탕수







음수사원 한중우의, 시진핑이 박대통령에게

김구선생의 아들 김신장군의 말을 원용해

한 말이 회자되고 있는데요.. 물 마실때

그 물의 근원을 생각하듯 음식도

 그 근원이 궁금 했습니다.





탕수육이 어떻게 유래되었나 찾아보았더니

상하이의 대표적인 요리 가운데 하나인

탕추러우(糖醋肉)로 새콤달콤고기로

직역하면 되겠더라고요.





19세기 중엽 아편전쟁에서 영국에 패한

 중국이 고기를 좋아하는 영국인들 비위를

맞추기위해 한입크기로 돼지고기를

튀긴다음 설탕과 식초를 넣어

걸쭉히 끓인 소스를 얹어낸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찰떡카나페를 만들고 남은

일본찰떡이 있어서 단호박을 넣어 만드니

그 이름도 길게 오렌지단호박찰떡탕수가

되었습니다. 찰떡으로 탕수를 만들었더니

의외로 쫄깃하고 포만감을 준다면서

우리은지가 맛있게 먹네요.

한끼식사로도 괜찮을것

같아요.  









재료




오렌지단호박1통,찰떡7개,가시오이1/2개,양파(소)1개,

미니파프리카4개,포도씨유 적당량,참기름 약간.


* 탕수소스: 간장3숟갈,설탕6숟갈,식초4.5숟갈,

끓는물1.5컵,물녹말 적당량.(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물녹말: 전분1: 물2




만들기







1. 오렌지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속의 씨를 제거하고

나머지 적당량은 껍질을 벗겨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2. 오이는 길이로 잘라 반달모양으로 썰고 파프리카,

양파,찰떡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3. 그릇에 간장,설탕,식초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4. 물녹말을 만든다. 











5. 포도씨유에 찰떡을 넣어 튀긴다.

6. 팬에 포도씨유 약간을 두르고 단호박을 넣어

볶다가 양파,파프리카,오이를 넣어 볶는다.

7. 6에 뜨거운 물을 붓고 3의 소스를 넣어

끓으면 4의 물녹말은 넣어 걸쭉하게 한 다음

기호에 따라 참기름 약간을 넣는다.

8. 접시에 떡을 보기좋게 담고 7의 소스를 끼얹어 낸다.

9. 1의 단호박 그릇에도 같은 방법으로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