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의 지존! 향긋한 냉이, 미나리무침

봄나물의 양대 지존으로 면역력 보강한 

냉이와 미나리무침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 남편의 식성을

생각해 만든 봄나물무침들입니다.

한낮의 온도가 15도를 넘자 그린미팅약속이

잡힌 남편이 필드에 나갔다 돌아와서는

A형 감기와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고열에 기침과 미세먼지를 머금은 가래로

밤잠을 설치더니 입맛마저 잃어 면역력이

떨어지니 열애는 점점 더 깊어만 갑니다.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제철 봄나물로 면역력을

보강해 주고 입맛도 살려보려고 냉이와 미나리

봄나물의 양대지존을 모셔왔습니다.냉이는 사과,

말린 청국장, 고춧가루, 고추장으로 무치고

 미나리는 말린청국장, 구운소금을 넣고

 무쳐 감기치료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재료

냉이사과무침재료: 냉이100g,사과1/4개,

홍고추채1/2개,말린청국장1숟갈.

* 무침양념: 고춧가루,매실청,다진파1숟갈씩,고추장,

다진마늘1/2숟갈씩,깨소금,참기름,설탕 약간씩.

미나리무침재료: 데친미나리1줌,

홍고추채1/2개,말린청국장1숟갈.

무침양념: 다진파,1숟갈,다진마늘1/2숟갈,

구운소금,간장,참기름,깨소금 약간씩.

*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청국장은 건조기에 말려서 준비한다.

2. 냉이는 뿌리 쪽에 있는 흙을 털어 깨끗이 

씻고 두꺼운 뿌리는 반으로 가른다.

3. 손질한 냉이를 소금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4. 손질해서 씻은 사과는 채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5. 무침양념 재료를 넣어 잘 섞는다.

6. 볼에 데친냉이를 넣고 무침양념으로 무친 후

채썬사과 홍고추채,말린청국장을 넣어 살살 버무린다.

1. 데친미나리는 먹기좋은 길이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2. 볼에 미나리를 넣고 무침양념으로 무친 후

말린청국장,고추채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