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엄마사랑 듬뿍~간편히 먹게 만든 딸아이도시락

행복한 요리사 2017. 6. 19. 09:55

오삼불고기김밥& 양배추말이

숙녀전용 도시락








하지가 가까워지면서 강렬한 햇빛이 만들어 놓은

그늘은 한폭의 캘리그라피같습니다.그리스어로

아름다운( KALLOS) 서법(書法 ;GRAPHY)이란

뜻을 지닌  일종의 손으로 그린 글씨

캘리그라피(Calligraphy)를 배우고 싶었는데

딸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선배 아나운서언니가 함께 배워보지 않겠냐고

제안해와 바쁘다고 망설이더니 이제는

너무 재미가 있다네요..







그러다 보니 밥먹으러 나갈 시간도 없이

바쁘다면서 도시락을 싸줬으면 하더라구요.

마침 당진사는 제부가 텃밭에서 가꾼 근대며

아욱 쑥갓들을 보내왔길레 무공해 채소를

활용해 딸아이 입맛에 맞는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한통에는 오삼불고기볶음밥을 김밥으로

다른 한통에는 백미밥을 연근소금에 비벼 양배추

말이를 해 놓으니 대조를 이루어 참 예쁘네요. 

선배언니와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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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 오삼불고기볶음밥 적당량,깻잎16장,달걀지단4장,

쑥갓1줌,고추장아찌8개,무쌈12장,김4장.

* 양배추말이: 밥,데친양배추,근대 적당량씩,크라비아1팩,

파프리카(빨강 주황)1/2개씩,데친미나리6줄기,

짠무채1컵,구운연근소금,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1. 김위에 오삼불고기볶음밥,깻잎,무쌈을 올린다.

2. 달걀지단에 고추장아찌 2개를 가지런히 올려 돌돌만다.

3. 1위에 2와 쑥갓을 올려 단단하게 만다.

4. 김밥에 참기름을 바르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도시락 용기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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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질한 양배추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2. 크라비아,파프리카는 채썬다.

3. 짠무는 곱게 채썰어 여러번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4. 밥에 구운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잘 섞는다.

4. 1의 양배추를 김밥크기로 넓게 펴고 근대를 올린다.

5. 근대 위에 밥,파프리카, 짠무채를 올려

단단하게 만다.(계란지단을 넣어도 됩니다.)

6. 5의 양배추말이를 데친 미나리줄기로

풀어지지 않게 묶은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도시락용기에 담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