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미세먼지 특효약! 방풍나물로 만든 봄부침개

행복한 요리사 2018. 3. 26. 09:59




미세먼지의 중금속을 씻어내는

방풍나물전






봄이 오는 길목에 언제나 지켜서있던 황사보다

 미세먼지가 안개처럼 도시를 회색빛으로 음산

하게 만듭니다.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 중단하기로 했다네요.


 



아황산가스 질산 납 오존 일산화탄소등

자동차와 공장에서 품어내는 10미크론

이하의 미세먼지로 코점막을 통해 걸러

지지않고 허파꽈리에 이르러 천식이나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봄산행을 떠나려는 남편을 불러세운건

딸아이였습니다. 딸바보인 남편은 논리정연한

딸아이의 설명에 좋아하는 산행을 보류하고

대신 운동하러 헬스장에 갔습니다. 끝나고

 돌아오면 출출할것 같아 남편이 가끔

흥얼거리는 노래가사 중에 나오는

빈대떡 대신 전을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방풍나물이 미세먼지의 중금속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딸아이의 말대로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전을 부쳤습니다.

 




우리집 일요일 사랑의 밥상은 

 방풍나물전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답니다.









재료




방풍나물2줌,튀김가루2컵,물 적당량

청양고추(홍)3개,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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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질해서 깨끗이 씻은 방풍나물은 물기를 뺀다.

2. 청양고추(홍)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3. 튀김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골고루 섞어 묽은 반죽을 만든다.

4. 방풍나물을 반죽에 넣어 골고루 묻힌 다음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올리고 잘게 썬 청양고추를 뿌려 앞 뒤로 부친다.

*  튀김가루에 잘게 썬 방풍나물 게맛살을 넣어

타지않게 부쳐 초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