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밥안에 양있다! 한입에 쏙, 양고기초밥

행복한 요리사 2018. 4. 4. 10:01




초밥안에 양있다

양고기초밥







인맥을 형성하는 열가지 방법이란 제하에

첫번째 대목 처음 만남에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라. 발길에 차이는 하찮은 돌이 되지말고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처럼 가슴에 남아라..

아빠가 딸에게 보내온 카카오톡

문자를 보았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딸에게 다정다감한 아빠가

되어주지 못한 것에 대해 항상 마음 아파

하는 남편이 이렇게라도 해서 미안함을

대신 하는 것 같아 직접 읽어보니

가슴이 찡해 옵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엄마 생각이 나서

사왔다는 양꼬치로 딸아이 한끼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초밥안에 양있다! 

메모를 써서 양고기 초밥임을

 알렸습니다.





보통의 초밥이 아닌 양있는 초밥을

먹으면서 아빠가 주려는 교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재료




청양고추2개,풋고추1개,무순1줌,양꼬치구이,

밥, 적당량씩.


* 배합초: 식초4숟갈,설탕2숟갈,소금1/2숟갈,

레몬즙2숟갈,다시마 작은것 2장.






만들기






1. 식초,설탕,소금,레몬즙,다시마를 넣고

 약한 불에서 설탕을 녹인다.

2. 밥에 1의 배합초를 적당량 넣고 주걱을 세워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 빠르게 섞는다.

3. 무순은 씻어 물기를 빼고 고추는 모양대로

 썰어 씨를 뺀 다음 무순에 끼워 준비한다. 








4. 랩 위에 밥,양고기,다시 밥을 올려 동그랗게 만든다.

5. 4의 초밥을 접시에 담고 3의 무순을 올린다.


* 기호에 따라 김가루,초고추장,초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