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네 마음을 보여줘~ 속을 꽉채운 김치달걀토스트

행복한 요리사 2018. 6. 20. 10:07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달걀토스트






이질적인 것들의 조합이란 의미로 퓨젼이란

말이 음식뿐만 아니라 생물체의 잡종이나

문화 사상적으로도 이종 접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퓨전형 향토음식의 발견이란 제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다양한 음식재료와

조리방법이 혼합된 요리들을 일컷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창작과 퓨전의 경계를

구별하기 힘들때 적당히 퓨전이라고

둘러대면 편한 세상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했던 컵케이크 만들고 남은

재료들이 아까워서 활용한 김치달걀

토스트입니다. 토스트란 이름부터가

 서양식인데 우리가 즐겨먹는 김치를

넣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남은

재료도 활용해 보았답니다.









재료




식빵6장,슬라이스치즈3장,달걀3개,김치(묵은지)1/4쪽,

햄1/2개,양파1개,대파1/2대,파프리카,고추(남은것)약간씩,

포도씨유,후춧가루,검은깨,블루베리잼,크림치즈 약간씩


* 샐러드: 어린잎채소,방울토마토,

수제요거트소스 적당량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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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파,햄,대파,파프리카,고추,김치는 잘게

 썰고 김치는 국물을 제거한다.

2. 팬에 포도씨유 약간 두르고 김치를 볶다가

양파,햄,파프리카,대파,고추를 넣어

 볶으면서 검은깨를 넣어 완성한다.

3. 2의 재료가 식으면 달걀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식빵3장은 쿠키틀로 찍어 하트모양을 만든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모양을 낸 식빵을 올린

다음 가운데에 3의 재료를 넣어 앞 뒤로 부친다.

6. 포도씨유 두른 팬에 4의 하트모양 찍어낸

식빵을 올리고 3의 재료를 얹어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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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린잎채소는 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건져 물기를 빼서 준비한다.

8. 5의 식빵에 블루베리잼이나 크림치즈를 바르고

슬라이스치즈를 올려 남은 식빵을 덮는다.

9. 접시에 샌드위치를 담고 샐러드를 곁들인

다음 먹기 직전에 수제요거트소스를 끼얹는다.

( 좋아하는 소스를 끼얹으셔도 됩니다.)

10 도시락 용기에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담고 소스를 곁들인다.





딸아이 도시락입니다.

































완성입니다.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