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얇은크레페 속에 백호와 주작을 쏙! 상큼 달콤 과일크레이프>_<

행복한 요리사 2010. 4. 25. 09:00

 

백호 주작을 한그릇에 담고파 찾아간 크레이프

 

 

 

 

흰색과 빨간색의 화려한 대비가 식욕을 자극할 것이란

상상을 하면서 생크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로

단연코 딸기를 택하였고 이를 바쳐줄 대비색을

바나나의 하얀 속살로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흰색을 보수,붉은색은 진보라고 미리 설정해 놓고

다원화된 21세기 우리사회의 보혁대결이 아닌

한데 어우러짐을 담아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민족상잔을 겪은지 환갑을 맞는 백호의 해라

역시 거기에   붉은 공작(주작)이 화려한 대비를

할것이란 믿음도 함께 감싸면서요

 

 

 

 

 

 

 

 

 

크레페란 프랑스요리중 얇게 구운 팬케이크의 일종으로 대부분 밀가루로 만듭니다.
크레페는 프랑스어지만, 둥글게 말다 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는 요리라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크레이프라고 부릅니다.

 

 

 

 

 

크레페는 종종 과일시럽이나 다양한 종류의 딸기류,

신선한 과일, 레몬크림등으로 속을 채워 먹습니다.

프랑스 서북부지역 브르딴뉴의 토속음식으로 지방 토속주인 씨드르랑 함께해야 제맛이지요.

이래 저래 음식 궁합으론 으뜸인것 같습니다.

 

 

 

 

 

 

 

자 그럼 보혁의 어우러짐 백호주작의 화려한 대비가

어떻게 담아내지는지 그 현장으로 출발해 보실까요?

 

 

 

 

 

 

 재료

  

 

딸기크레이프 재료

딸기,400g,우유 150ml, 버터20g, 계란1개, 바닐라 설탕1팩, 박력분50g

 

바나나 크레이프재료 

 바나나2개, 우유150ml, 버터20g,계란1개, 바닐라설탕1팩, 박력분50g

 

 

 

 

 크레이프 만드는법

 

 1. 우유150g에 딸기를 넣어 믹서에 갈아 놓는다.

 

 

 

 

 

 

2. 스텐볼에 실온의버터20g을 넣고 부드럽게 한다. 

2. 바닐라 설탕1팩을 넣어 잘 풀어준다. 

3.계란1개를 넣어잘 섞는다.

 

 

 

 

 

 

4.미지근한 딸기우유를 넣고 잘섞는다. 

5. 밀가루를 넣고 잘섞은후 약간의 딸기가루를 넣어 색의 농도를 맟춘다. 

6. 체에 걸러준다.(매끈한 크레이프를 만들기 위해서..) 

7.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른후 키친타월로 살짝닦아낸다.

 

 

 

8.팬에 반죽을 넣고 약한불에서 타지않게 부쳐낸다.

 바나나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우유는 미지근한 흰우유를 사용한다.)

 

 

 

 

9. 같은크기로 무스틀을 이용해서 찍어낸다.

 

 

 

10.부쳐진 크레이프 위에 휘핑한 생크림을 올리고 슬라이스한 바나나를 올려 양쪽을 접어 올린다.

 11. 끓는 소금물에 삶은 미나리로 가운데를 묶어준다.

 

 

 

 

딸기 크레이프도 같은 방법으로 모양을 만들어준다.

 

 

 

완성입니다~~~~~

 

 

 

 

 

 

 

 바나나는 바나나대로 맛있어요.

노란색깔이 참 예쁘죠?

 

 

 

 

 

 

 

 

 딸기는 딸기가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상큼하니 맛있답니다!

 

 

 

 

 

 

 

 

 

 

크레이프가 쫄깃쫄깃해서

과일떡을 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오늘 날씨가 무척 좋죠?

가족들과 크레이프 만들어 드시고

나들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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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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