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떡, 양갱』

2002 Again-남아공에 태극기를 휘날리자! 태극기 "떡"

행복한 요리사 2010. 6. 12. 07:53

 

 

 

 

 

 

 

 

어제 월드컵 개막식을 하고

남아공과 멕시코의 첫 경기가 열렸죠!

 

 

 

 

 

 

저는 사실,,,

한국경기가 아니면 잘 안보거든요.ㅎㅎ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외국엔 아는 선수도 없고^^

여러분들은 보셨나요???

 

 

 

그리고 오늘은 대한민국과 그리스와의 경기가 열립니다.

다행히 한국시간으로 저녁에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이라고 줄여서 말하는 것보다는

대한민국이라고 불려지는게 더 좋더라구요~~

 

 

 

 

 

 

오늘 첫 경기인만큼 떡으로 태극기를 만들어보았어요.

색도 안맞고 모양도 어설프지만 힘들게 만든 정성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재료

 

 

백설기재료

멥쌀가루7컵, 물6~7큰술, 설탕 6~7큰술

태극기 장식;김 오이 파프리카 (슈거 크리스탈)케이크데코용

 

 

 

 

 

만들기

 

1.멥쌀가루에 물을넣어 손으로 비벼서 쌀가루에 수분이 잘섞이도록 한다.

 

 

 

2.수분을 확인한후 체에 내린다.(손바닥으로 비빈다.)

 3. 설탕을 섞어준다

 

 

 

4. 무스틀안쪽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바른다.

5, 쌀가루를 가볍게 떠서 찜기에 넣은후 윗면을 고르게 한다.

6. 1/4등분으로 칼금을 넣어준다.

7.윗면을 평평하게 해준 다음 김오른 찜기에 올려 20분간 찐 후 불을 끄고 5분 뜸들인다.

  

 

8. 태극기를 그린다. 

9. 네등분으로 나눈 백설기에 막대를 꽂는다.

 

 

10 백설기 위에 태극기 그려서 오린것을 올린다. 

11.검정색나는 쿠키를 준비해서 곱게 가루를   만들어 놓는다.

 

 

12.태극기를 장식한다. 

13. 슈거 크리스탈로 장식한다.

 

 

 

 

 

완성입니다^^

 

 

 

조그만 태극기는 김과 파프리카를 잘라서 만들었어요~~

 

 

 

 

 

 

아 그리고 이건 양해를 구할 부분인데,

제가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봐도 파란색상을 낼 수 있는게 없는거예요.ㅜㅜ

 

 

 

 

그래서 색깔 비슷한 초록색으로 만든거랍니다.

 

 

 

헉! 그리고 가운데있는 떡 4괘중 "감" 부분을 잘못 했네요.ㅜㅜ

실수 투성이...

 

 

 

 

태극기는 1882년(고종19) 박영호가 일본에 수신사로 갈 때

배안에서 고안 창제하여 사용하였던 것을 1883년에 정식으로 채택,공포하였습니다.

 1949년 3월25일 문교부에 심의위원회를 설치,

음양과 사괘의 배치안을 결정, 오늘에 이르른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박영효가 만들었다고 알고계시잖아요.

그러나 태극기는 박영효의 순수 창작이 아니고,

고려 이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우리 민족의 고유도안이었다고 하네요.

 

 

 

흰색 바탕 : 밝음과 순수,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태극문양 :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며,

우주만물이 상호작용에 의해 생성·발전하는 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효(爻)의 조합을 통해 구체화한 것인데요.

그 중에서

'건' 은 우주만물 중에서 하늘을,
'곤' 은 땅을,
'감' 은 물을,
'이' 는 불을 각각 상징한다.

  

 

 

4괘가 각각 어떤건지 모르신다면...

건 : 하늘(天), 봄(春), 동(東쪽, 인(仁)을 뜻하며, 기면의 왼쪽 윗 부분에 배치합니다
곤 : 땅(地), 여름(夏), 서(西), 의(義)를 나타내며, 기면의 오른쪽 아랫 부분에 배치합니다.
리 : 해(日), 가을(秋), 남(南), 예(禮)를 뜻하며, 기면의 왼쪽 아랫 부분에 배치합니다.
감 : 달(月), 겨울(冬), 북(北),지(知)를 나타낸 것이요, 기면의오른쪽 윗부분에 배치합니다.


*괘를 말할 때 흔히 '건곤감리' 라고 말하는데, 괘의 의미 즉 동,서,남,북
또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보아 '건곤리감' 으로 말하는 것이 옳다하겠습니다.

 

 

태극기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는줄 몰랐네요~~

항상 포스팅하려고 관련된 자료를 찾다보면

저도 얻는것이 많답니다.^^

 

 

 

 

 

 

 

결전의 날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거 다 알고있으니까

오늘은 실력발휘만 제대로 해주세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포토베스트와 요리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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