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육류 요리』

피부 거칠어지는 가을의 천하일미~오향장육

행복한 요리사 2010. 10. 20. 09:00

 

 

쫄깃쫄깃한 육질,잡냄새 쏘옥~ 

토종 흑돼지 오향장육

 

 

 

 

중국 출장 다녀온 남편이 중국에는 지역별로 유명한 6대요리가

있다며 이번에는 산동요리를 즐겼다고 하더군요.

 

 

지역적으로 우리와 가까워 우리 입맛하고도 많이 비슷하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오향장육이고 마침 제주 스타님께서

보내주신 돼지고기가 있어 제방식으로 쉽게 만들었습니다.

 

 

 

 

돼지고기를 삶아 지방함량을 줄인 다음

 팔각,통후추, 정향,마늘, 생강 등 다섯가지 향신료로 향을 낸 간장에

 조린 음식으로 그 향이 매우 독특합니다. 

 

 

 

잡냄새도 가시고 오향이 배어 맛있는 고기맛을 즐길 수 있는 산동성 요리입니다.

 

(참고로 스타님께서 보내주신 오겹살은 바로 손질해서 보내셔서

냄내가 전혀 나지 않고 정말 맛있답니다.)

 

 

재료 

 

오겹살500g(삼겹도 됨)대파2대,통마늘 10개,생강2개, 통후추20알, 

향신료(통후추, 팔각,정향, 대파, 생강, 등) 간장1컵,청주2/4컵, 맛술1/4컵,물엿2큰술

 

만들기

 

 

 

 1.끓는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대파,통마늘,생강,통우추 팔각, 정향을 넣어 삶는다.

 

  

 

 

2.간장 ,청주, 생강편 마늘편 대파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삶아진 모슴)

 

 

3. 2의 양념장에 삶은 고기를 넣어 재워 둔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양념장에 재운 고기를 넣어

양념장을 끼얹어가며 졸인다

 

 

 

 

5. 어느정도 색이나면 꺼내어 완성접시에 썰어 담는다.

 

 

 

 

 

 

담아낸 모습의 이모 저모

 

 

 

 중국에서는 향이 진해 오이냉채와 곁드려 내지만,

집에서 만들때는 향신료의 량을 조절해서 돼지고기 특유의

노린내만 제거해 주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위액 분비를 도와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 오향장육,

 

 

 

 

 서늘한 바람과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심한 일교차로 건조해져가는 피부!

오향이 깃든 육질 담백한 킹 흑돼지 장육으로 깊어가는 가을 여심을 잡아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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