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로만 드세요? 찌개에 퐁당~ 명란젓순두부찌개 순두부에 명란젓만 넣어 끓인 명란젓순두부찌개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계곡 깊숙이 깃든 가을은 꽃보다 고운 오색 단풍들로 그윽한데 차가운 북서풍이 여민 옷깃을 파고들때마다 낙엽이 바람결에 흩날립니다. 10월의 마지막 주일은 그렇게 가을의 끝자락에 매달린 나뭇잎처럼 떠나기 .. 『국, 찌개, 전골』 2017.10.30
바쁜아침, 간편하고 속편하게 먹는~ 채소우유죽 자투리채소로 만든 채소우유죽 바람불어 시원한 전형적인 가을날 주말은 행복하셨나요? 남편은 하루에 2번씩 이틀내내 애경사 네곳이나 다니느라 평일보다 더 바쁜 주말을 보내더라고요... 저역시 다문화가정분들과의 점심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 『밥, 죽, 면』 2017.10.23
하나하나 빚어서 정성이 배로! 통통한 김치 고기군만두 함께 만들어서 즐거운 수제군만두 가끔 때와 장소를 확대해 보곤 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그것도 먼 옛날과 먼미래 장소 역시 이곳 저곳이 아니라 지구 반대편 다른 대륙까지는 아니더라도 서울과 부산 섬과 뭍, 이렇게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맞아 떨어져 동시대를 이웃에서 함께 살아.. 『주말별미, 안주』 2017.10.18
식감이 2배 더 좋아지는! 돼지불고기콩나물볶음 바람부는 10월에 생각나는 돼지불고기콩나물볶음 바람 솔솔부는 10월 중순은 가을의 한가운데 서서 구름도 계절을 닮아 가벼이 날아갑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 감기 조심 하라는 인사가 심심치않게 댓글란을 채웁니다. 1박2일 일정으로 금오산 자락에 있는 연수원으로 세미나 .. 『밑반찬, 나물』 2017.10.16
여름의 끝에 함께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비가 밀어낸 여름날의 폭염이 추억으로 밀려나는 8월 하순의 어느 주말에 2학기 개학을 앞둔 어린이와 엄마들이 함께한 요리교실, 환한 미소는 가을하늘보다 해맑아 보였습니다. 이날을 위해 밭을 갈아 씨 뿌리고 기다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 『함께 만들기』 2017.08.21
6월의 시작을 함께한~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다문화가정과 함께한 요리교실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은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때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그에 응하고 그 결과에서 오는 강한 자존감을 만끽하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주말에 다문화가정들과 함께한 요리교실은 월남쌈과 단호박죽을 만들어서 남.. 『함께 만들기』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