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기도 쉬운데 예쁘기까지! 아삭하고 새콤한 죽순무침 링링떠난 뒤 찾아든 백로엔 죽순무침 가을 장마 끝에 태풍까지 휘몰아쳐 가뜩이나심란스러운 끝자락에 백로가 소리없이 날아와낙과의 시름을 달래 줍니다. 태풍 뒷자락에 숨었던가랑비가 촉촉이 내려 백로에 비오면 풍년든다는속설처럼 십리천석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며칠 후 .. 『주말별미, 안주』 2019.09.09
따로 먹어도 떡과 함께먹어도 맛있다! 소고기고추잡채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서 만들 소고기고추잡채 잡채는 당면과 여러가지 채소, 고기를 잘게 채 썰어 만든 잔치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잡채에 당면이 들어간 것은 1920년 이후라고 합니다. 문헌에 나온 잡채 이야기 중 재미있는 것은 광해군에게 음식을 진상한 이충이 호조판서까지 벼슬.. 『주말별미, 안주』 2019.04.29
극강의 쫄깃함을 느끼고 싶다면? 절편잡채 닭가슴살스테이크 절편잡채 절편샌드를 만들고 아직도 절편이 남아있어 식사 대용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없을까... 별 고민 없이 떠오른 아이디어가 굵게 채 썰어 남아있는 재료를 활용해 잡채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은지가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사놓고 먹지않은 달가슴살.. 『주말별미, 안주』 2019.04.01
식탁이 화려해지는~ 봄맞이 봄동밀푀유나베 봄의 전령사로 봄물을 마시다 봄동 소고기 밀푀유나베 진달래 개나리 목련꽃이 동시에 피기시작하는 계절, 하지만 겨우내 온 비의 양이 워낙 적고 꽃샘바람의 시샘이 대자연의 순리마져 늦추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서건강 관리에 신.. 『국, 찌개, 전골』 2019.03.18
명절에 빠지면 섭섭하죠~ 후식으로 곶감말이와 모과차 명절 간식으로 만든 곶감말이와 모과차 설 명절이 가까워지면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먹이를 찿아 마을로 내려온 어리석은 호랑이가 곶감을 자기보다 무서운 존재로 착각하고 도망 치는 과정을 묘사한 옛날 이야기! 아이가 울음을 그칠 정도로 곶감이.. 『간식,에피타이저』 2019.01.30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연말요리~ 고급스러운 더덕소고기말이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더덕소고기말이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칼바람과 함께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내외로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합니다. 겹겹이 껴입은 옷으로 움직임이 둔해져 민첩성이 떨어지는 발걸음으로 귀가를 서두르는 퇴근길입니다. 몸이 둔해졌다며 퇴근 .. 『주말별미, 안주』 2018.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