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의 최고봉! 꿀조합으로 만든 아보카도명란젓비빔밥 4월의 마지막날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밥심으로 산다던 옛 어른들이 밥이 보배 라며 고봉으로 소담스럽게 담아 주시던 추억이 아련한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보릿고개 한 고비 넘기면서 싹 튼 볍씨 못자리에 뿌리고 나면 보리 타작을 하기까지 모진 춘궁기를 넘겨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밥, 죽, 면』 2018.04.30
건강한 한주의 시작! 입맛까지 살리는 부추말이튀김 당근부추말이튀김 일식삼찬은 언제나 국과 짠무 부추김치, 2년차 후보생시절 4주간 병영훈련 나간 예비사단 주변이 부추산지여서인지 원없이 먹었던 군 추억담을 간직한 남편에게 부추는 특별한 음식인가 봅니다. 뭐든 잘 먹는 남편의 얘기로는 체했을때 어머님이 부추죽을 끓여 주시면.. 『주말별미, 안주』 2017.05.29
가볍지만 든든한 한그릇! S라인 만드는 흑미샐러드>_< 건강다이어트식 다 모였네 흑미닭가슴살샐러드 바야흐로 노출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주말까지는 앞당겨진 여름 햇살로 5월 하순 기온치고는 상종가를 기록했다지요. 다행히도 오늘 내일 전국적으로 강한 비소식이 있어 더위는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우리.. 『샐러드, 다이어트』 2013.05.27
냉장고속 평범한 재료로 럭셔리 한끼식사 만드는법>_< 가을걷이로 소박하게 차려낸 10월의 아침 한끼식 황금물결치는 가을들판에 수확을 기다리며 고개숙인 곡식들을 통해 때를 기다릴줄 아는 지혜를 배웁니다. 익을수록 고개 숙여 겸손함을 표현하는 대자연의 향연이 비단 들에서만이 아닌 산과 시냇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나는 10월의.. 『사랑의밥상』 2012.10.08
칼로리다운, 영양가 업! 여심 사로잡은 채소월남쌈>_< 이냉치냉, 불없이 만든 초간단 채소 월남쌈 엊그제 일요일에 내포에 갔을때 덕산에 있는 집에 잠시 들렸었습니다. 텃밭에는 제법 튼실하게 김장 무우가 자라고 있었고 땅위로 솟은 하얀 속살이 먹음직 스럽다며 한뿌리 캐어 내더군요. 인심좋은 무우 주인 할머니께서 순식간에 대여섯개를 뽑고 다듬.. 『밑반찬, 나물』 2011.10.18
요거드시고 운수대통하세요! 자연의 맛, 대나무통밥>_< 조상의 향기가 배어나는 금화벌초(禁火伐草)식 대통밥 모기 입이 비뚤어지고 풀도 성장이 멈춰버린다는 처서부터 백로사이, 산자가 죽은자에게 유일하게 드리는 최선의 예배, 벌초를 위한 귀성행렬이 도로를 가득 메운 주말이었습니다. 제고향 충청도에서는 산불예방상 향불을 사용하지 않고 드리는.. 『밥, 죽, 면』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