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사랑의밥상』

냉장고속 평범한 재료로 럭셔리 한끼식사 만드는법>_<

행복한 요리사 2012. 10. 8. 08:20

  

가을걷이로 소박하게 차려낸

10월의 아침 한끼식

 

 

 

 

 

 

황금물결치는 가을들판에 수확을 기다리며

고개숙인 곡식들을 통해 때를 기다릴줄 아는

지혜를 배웁니다.

 

 

 

 

 

 

 

익을수록 고개 숙여 겸손함을 표현하는

 대자연의 향연이 비단 들에서만이 아닌

산과 시냇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나는

10월의 멋진 날을 만끽하고 싶었습니다.

 

 

 

 

 

 

 

 

딸아이와 함께 영화 점쟁이들도 보고

타임스퀘어에 들러 우리은지 겨울옷도 준비하고

시외로 드라이브 하며 산과 들, 시냇물에 잠긴

코스모스 들국화의 그림자도 쫓아다녀 보았습니다.

 

 

 

 

 

 

 

 

 

그리고 10월의 새로운 한주를 재출발하기위해

8일앞에 다가섰습니다.그리고보니 저도

중국사람들처럼 칠전팔기의 8자를

 참 좋아한것 같습니다.

 

 

 

 

 

 

 

단호박과 도토리묵,닭가슴살을 이용해서

소박한 아침상을 차립니다. 단호박에

흑미찰밥을 넣어 단호박찜도하고

도토리묵은 묵은지와 김가루로

 무쳐냈습니다.

 

 

 

 

 

 

 

 

 

닭가슴살에 브로콜리와 파인애플,방울토마토로

우리은지가 좋아하는 꼬치도 만들었어요.

 

 

 

 

 

 

 

 

음식궁합이란것 역시 때(天)와 환경(地)

그리고 우리몸(人)에 맞아떨어져야 하는것,

자유와 평등대신 중용과 조화를 강조하던

우리 고유의 멋이 담긴 아침밥상입니다.

 

 

 

 

 

 

 

 

 

 

흑미찰밥단호박찜 

 

 

 

재료

 

 

 

 

 

미니단호박1통,흑미찰밥,잣,대추 적당량씩.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미니단호박의 윗부분을 잘라내고

속의 씨를 파낸다.

2. 1의 단호박속에 흑미찰밥을 채워 담는다.

 

 

 

 

 

 

 

3.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서 호박이

 익도록 쪄낸다.(찜솥에 쪄도 됩니다.)

 

 

 

 

 

 

 

 

 

4. 1/4 등분한다음 잣과 대추로 장식한다.

 

 

 

 

 

도토리묵묵은지무침 

 

 

재료

 

 

 

 

 

도토리묵400g, 묵은지1/4쪽, 참깨김가루 적당량,깻잎1장,

간장,설탕,참기름 약간씩.(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1. 도토리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묵은지는

 송송 썬다음 국물을 꼭 짠다. 

2. 묵은지에 간장,설탕,참기름,깨소금을 넣어

잘 무친다음 1의 도토리묵과 참깨김가루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음 그릇에 담는다.

3. 깻잎1장을 곱게 썬다음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빼고 1의 도토리묵위에 올린다.

 

 

 

 

 

 

 

 

 

 

 

 

닭가슴살브로콜리꼬치구이

 

 

재료

 

 

 

 

닭가슴살1쪽, 데친브로콜리,파인애플,방울토마토.

 

닭가슴살 밑간양념:소금,생강가루,청주 약간씩.

 

 

양념장: 간장2큰술,청주,설탕,참기름1큰술씩,

다진마늘1/2큰술,후춧가루,깨소금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1. 닭가슴살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밑간양념한다.

2. 1의 닭가슴살은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

3. 데친브로콜리와 파인애플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4. 팬이 뜨거워지면 2의 닭가슴살을 볶다가

 데친브로콜리,방울토마토와

파인애플을 넣어 살짝 볶는다.

 

 

 

 

 

 

 

 

 

5. 4의 재료를 꽂이에 위의 사진과같이 끼운다.

 

 

 

 

상차리기

 

 

 

  

 

 

 

 

수삼배추물김치,과일,영양찰떡.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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