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제철음식 6

스피드있게 만드는 제철반찬! 토란조림

찬바람 불어올땐 토란조림 너저분한 털을 다듬어 깨끗하게 만든 토란을 알토란이라고 하지요. 오랫동안 친한 동생들과 알토란이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하고 있는데 지난번에 동서가 손질한 토란을 보내왔습니다. 가을철 보양 식재료 토란은 위장질환과 면역력 향상, 고혈압 예방, 불면증,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신혼 초 남편 직장 선배님 댁에 놀러갔다가 나누어 준 말린 토란대로 나물을 볶아 먹었는데 혀가 얼얼해서 혼비백산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지나고 생각해보면 소중한 추억의 사진이 되었습니다. 11월 하순으로 접어든 월요일이 마침 소설로 가을에서 겨울로 순간 이동을 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딱 어울리는 토란조림과 맛있는 김장김치로 추위에 실종된 입맛을 찿아 보았습니다. 재료 * 손질한 토란2줌,손..

잡채에 고기대신 이것넣어 만들어 보세요!

제부가 보내준 바지락으로 만든 바지락잡채 6월도 어느덧 또다시 새로운 한주를 맞게 되네요. 한낮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떠나간 계절을 그립게 합니다. 당진사는 제부가 살이 통통하게 오른 바지락을 보내왔습니다. 철 지나기 전에 서둘러 보내준 제부 덕분에 우리 가족은 매년 진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는 제철 바지락을 원없이 먹는답니다. 딸아이가 독립해 살다보니 두 집에 보낼 분량을 보내줘 이웃들과도 조금씩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잡채를 먹고싶어 하기에 동서가 말려서 보내준 표고버섯과 바지락을 넣어 잡채를 만들었습니다. 바지락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우리 은지에게도 바지락탕과 잡채를 만들어서 다녀왔는데요. 한동안 맛있게 먹을 생각을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재료 바지락500g,표고버섯1줌,파프리카(..

솜씨쟁이 친정엄마께 최초로 배운요리~! 삼색 묵은지 계란말이

찬바람 불어와도 통통하고 테크닉하게 말아 풍성한 깻잎Vs치즈Vs김 삼색 김치 계란말이 찬바람 불어와 마트가기 싫은 날,집에 있는 계란, 김치로 누구나 간단히 만들수 있는 국민 반찬 계란 말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데 일식이나 서양요리를 닮아 외래음식으로 착각했던 계란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