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상큼함에 꽃샘추위도 샤르륵! 사과호두샐러드>_<

행복한 요리사 2011. 3. 2. 09:00

 

빕스 따라하기

 사과 호두샐러드

 

 

 

 

 

 

 

꽃샘바람이 건물의 좁은 틈을 타고 스며드니 고추바람이 되어버린

3월의 첫주는 겨울 한가운데로 빠져버린 기분이 납니다.

 

 

 

 

빗속을 뚫고 산에 다녀온 남편은 감기를 한짐 달고와 콜록인 덕분에

밤새 선잠 자다 아침에 벨소리조차 못듣게 만들었습니다.

 

 

 

 

늦었는데, 뭐하지? 추위 뚝, 감기 뚝, 그러면서도 가장

스피드를 낼 수 있는 것, 엊그제 은지랑 여원네와 함께 갔던 빕스에서

인상깊게 봐 두었던 사과호두샐러드~~~ 휘리릭~~~

 

 

 

 

너무 간단해요. 오렌지소스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 소스,

사과와 호두외에 건포도를 추가해서 나만의 레시피로 꾸며봤어요.

 

 

 

 

 

재료

 

 

 

 

호두1컵, 건포도1/2컵, 사과1개, 오렌지1개, 플레인요쿠르트160g,

마요네즈1큰술, 레몬즙1큰술, 꿀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소스만들기;플레인요쿠르트160g, 마요네즈1큰술, 레몬즙1큰술,

꿀2큰술, 소금약간을 넣어 잘 섞는다.(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2. 호두는 마른팬에 살짝 볶는다.

3. 건포도는 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제거한다.

4. 사과는 깨끗이 씻어 4등분한후 씨를 빼고 얇게 썬다.

(갈변하는것을 막기위해 설탕물에 담가둘 수도 있지만

바로 먹을때는 그냥 해도 된다.)

5. 오렌지는 껍질을 벗긴후 과육만 사과와 같은크기로 썬다.

 

 

 

6. 완성접시에 사과와 오렌지를 돌려담고 가운데에 호두를 올린 후 건포도를 뿌린다.

*소스는 먹기직전에 뿌려 먹는다.

 

 

 

 

 

 

 

 

 

 

 

완성입니다

 

 

 

 

추위를 타는 사람에게는 추위를 이기는 훌륭한 식품

 

 

 

 

 

하루에 호두 세 알만 먹으면 그날 필요한 지질분이 공급된다고 할만큼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가가 높으며 지질분이 많아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귀족들의 사랑을 받아온 식품입니다.

 

 

 

호두는 단백질의 함량이 육류보다 많으며 지질은 돼지고기의 두 배나 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혈청 콜레스테롤의 저하작용이 있는 필수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불필요하게 부착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B1이 풍부해서 매일 먹게 되면 피부가 윤이 나고 고와지며,

노화 방지와 강장 효과도 기대됩니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호두는 간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고

변비를 낫게 하며 가래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증강하며

 신경쇠약 치료에도 이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감기로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 남편!

추위를 이기라고 만들었을 뿐입니다.

바람 불어 추워도 사과호두 샐러드 드시고 힘내세요~~ *^^*

 

ps:오늘 다문화가정 아이들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입학식 다녀와서 답방할게요~

죄송합니다.

 

 

 

 

 

 

포토베스트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그냥 가지 마시고

로그인은 필요없으니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