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빵, 샌드위치』

추운날 호호불면서 먹어요! 쌀로만든 호박생크림 계란찐빵>_<

행복한 요리사 2011. 3. 3. 08:57

 

입학의 계절,추운날 호호불어먹는

 

     박력쌀가루계란찐빵

 

 

 

 

 

 

 

어젠 우리의 사랑스런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다녀왔어요.

 너무나 추웠는데도 의젓한 모습으로 교문앞에 섰습니다. 

 

 

 

 

입학시즌, 수능시험때 그리고 졸업식 시즌만큼은 피해갈수 없는 시샘으로

 눈 비가 오거나 너무 춥거나  날씨가 긴장을 주어 행동의 자제를 선사합니다.

리나님 딸 정아입니다.

 

 

승민이, 정아는 쌍둥이예요~~

가운데 사진에는 윤기도 보이네요.ㅋㅋㅋ

루미님 아들이랍니다.

서로 사촌간이예요~~

 

          리나님과                                              리에꼬님과 인희!

          승민이 정아                                           이렇게 많이 컸어요~~

 

        토모꼬님과 효현입니다.                         루미님과 윤기, 아림이예요~~

                           동생입을 왜 막니~~

 

 

루미님 딸! 저는 아림이라고 해요~~

너무 맛있어요...ㅎ

 

그리고 단체로 식사하며 한 컷

 

 

 요 꽃다발은 은지언니 대학교 입학 축하한다고 단체로 용돈모아 샀대요.

절제되고 검소한 입학식 축제는 이렇게 검소하게 치뤄졌답니다.

 

 

 

 

오늘은 은지간식을 만들어봤어요.

날씨가 더 추워져서 넓은 학교캠퍼스 돌아다니기 힘들고

길고 잘 모른다며 밥대신 먹겠대요.ㅋㅋㅋㅋㅋ

 

 

 

 골고루 영양섭취할수 있도록 블루베리와 크린베리,건포도, 단호박,

우유와 생크림을 듬뿍 넣었습니다.

 

 

제대로 될지 염려하면 모험 시작~~

 

 

 

재료

 

 

 

 

 

 

박력쌀가루 400g, 계란5개, 우유100g, 생크림130g, 설탕150g~170g,

포도씨유50g, 베이킹파우더 1t.s 소금1.5t.s,

블루베리, 크린베리, 건포도 적당량

 

만들기

 

 

 

1.단호박은 껍질을 벗긴다.

2. 전자렌지나 쪄서 곱게 체에 내리거나 으깬다.

 

 

 

3. 박력 쌀가루에 베이킹파우더와 소금을 넣어

체에 3번 내려 준비한다.

 

 

 

4. 볼에 계란과 설탕을 넣어 거품기로 잘 풀어놓는다.

5. 포도씨유를 넣고 잘 섞는다.

 

 

6. 생크림을 넣고 잘 풀어준다.

7. 우유를 넣고 잘풀어 준다.

 

 

8. 7에 3의 박력 쌀가루를 넣고 주걱으로 아래에서 위로 퍼올려가며 섞는다. 

 

 

9.  8을 1/2등분으로 나눈후,

한곳에 2의 호박으깬것을 색을 보면서 넣어 풀어준다.

10 크린베리,블루베리,건포도를 넣고 잘 섞는다.

 

 

11. 나머지1/2흰반죽에도 크린베리, 블루베리 건포도를 넣고 잘섞는다.

 

 

 

12. 베이킹컵에 휴산지를 넣고 80%정도 반죽을 넣는다.

13. 김오른 찜기에 올려 15분정도 쪄준다.

 

 

 

 

 

 

 

완성입니다.

 

 

 

 찐빵과 호빵 이야기

 

 

따뜻한것을 찾는 추운겨울에 호호불어 먹는 선전과 함께 등장한 70년대 삼립 호빵,

차가 길게 밀리는 강원도 여행길, 길가에서 팔던 90년대 안흥 찐빵.

 

 

 

 

호빵같이 생긴 얼굴의 아이는 뭔가 귀엽고 통통할것 같은데

찐빵같이 생긴얼굴의 아이는 좀 뭔가 뚱뚱할것같은 어감.

 

 

 

 

찐빵은 누런 색이 나고 호빵은 하얀 색이 나는 차이 말고는 같은 것이더라구요

팽창제에 따라 누런색이 나기도 하고 하얀색이 나기도 하는데

팽창제는 다음 4가지가 있답니다.

 

 

이스트=효모 : 생물적팽창제,  

베이킹소다=소다=중조=탄산수소나트륨 : 화학적팽창제, 알칼리성 

베이킹파우더 : 화학적팽창제, 베이킹소다에 산성제와 완충제를 섞은 중성 

이스트파우더=이스파타 : 화학적팽창제, 암모늄계 팽창제

 

 

 

 

베이킹소다의 경우는 빵의 속색을 "누렇게" 만들구요. 

이스파타의 경우는 빵의 속색을 "희게" 만듭니다

 

 

 

 

까도남닮은 호빵도 강원도 선녀와 나무꾼 같은 찐빵도 팥앙금 넣어 달지만

저는 속없이 그냥 찜기에 쪄낸 찐빵으로 대령입니다.

 

 

 

 

 

 

추운날 호호 불며 먹는 박력쌀가루호박계란찐빵으로

추위를 잊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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