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참을수 없는 유혹! 8월의 크리스마스, 김밥샐러드>_<

행복한 요리사 2011. 8. 3. 08:15

 

비의 나라(雨国), 우산속 연인같은 

방콕피서김밥샐러드

 

  

 타이밍이 절묘했나 봅니다. 1주일 중 딱 하루 비가 오지 않는 날에

 기차여행을 택한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유난히도 비가 많은 올 여름, 그것도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스쳐 지나간 곳 마다 피해가 너무 커 근신할 수 밖에 없는 휴가 기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울은 비의 나라 모드로 잠긴듯 합니다.

 

 

 

 

손이 클 수밖에 없는 종부라서 뭐든 여유가 있어야 안심하나보다고

핀잔인지 칭찬인지 모를 참견에도 불구하고 은지 기차여행 떠날때

좀 여유있게 말아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김밥을 활용하여

또한번의 변신을 시도 해 봅니다.

 

남은 김밥이 아니라 분명 의도적으로 만들어 보려고 여유있게 만든

김밥으로 변신을 시도해본 방콕피서용 김밥샐러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난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시작하고 있다."란

홍보카피의 문구가 긴 여운으로 남은 8월의 크리스마스.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샐러드를 만들면서 생각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 샐러드란 이름을 붙여봅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너무나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맛이

비오는 날 우산속 연인처럼 참을 수 없는 유혹의 맛과 멋,

정원과 다림의 사랑이야기를 닮은 8월의 크리스마스 김밥샐러드 탄생입니다.

 

 

 

 

 

 

재료

 

 

 

 

양상추,치커리, 방울토마토 적당량씩, 김밥2줄, 포도씨유,

 계란2개, 전분가루 적당량

샐러드소스: 플레인요쿠르트 3개(255g), 연겨자1/3큰술,

 레몬즙1큰술, 건파슬리가루,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양상추와 치커리는 잘 씻어 찬물(얼음물)에 담가 놓는다.

 

 

 

 

 2. 김밥은 먹기좋은크기로 썰어 전분가루를 앞뒤로 잘 묻혀 놓는다.

 

 

 

 

3. 2의 김밥은 전분가루를 살살 털어낸다.

4. 계란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잘 섞는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계란물을 묻힌 김밥을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튀김을 해도 됩니다.)

  

 

 

 

 

 

 

6. 위의 제시한 재료로 소스를 만든다.

 

 

 

 

 

 

 

7. 완성접시에 물기를 거둔 양상추와 치커리를 담고

 방울토마토를 올린다.

 

 

 

 

 8. 7의위에 5의 김밥을 올린다.

 

 

 

 

9. 먹기직전에 소스를 뿌려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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