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스피드한 든든한끼식사! 한국인 입맛에 맞춘 소고기두부볶음>_<

행복한 요리사 2012. 2. 15. 08:34

 

 

새봄을 기다리는 한끼 메뉴

소고기두부한식볶음

 

 

 

 

 

 

 

 

이른 아침 화창한 햇살을 한 아름 안고

미리 주문해둔 조카 대학졸업 축하 꽃다발을

찾으러 화원에 들렀습니다.

 

 

 

 

 

 

간질거리는 봄바람에 볼록한 눈망울 부풀린듯

봄을 향한 설레임 가득한 새 생명의 기지개가

흰 잔설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주말엔 다시 추워진다지만 어제 오늘은

어느덧 봄이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졸업식장까지의 걸어가는 길이 제법 멀었던지

젊음과 함께했던 나른함이 오랜만에

숙면속으로 내몰았습니다.

 

 

 

 

 

 

눈을 떴을때는 새로운 새벽이 열리고

어느덧 2월도 정 중앙에 와있음을

알렸습니다.

 

 

 

 

 

어제 오셔 머물다 가신 불친님들께 제대로

답방도 못하고 출근을 서두르는 남편에게도

무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두부와 소고기다짐육,배추속대

여기에 풋고추 송송 썰어넣고 마파두부가

아닌 순 한식으로 소고기두부볶음을

순식간에 만들어 냈습니다.

 

 

 

 

 

 

남편은 시래기국과 함께

맛있게 먹고 기분좋게 출근을 했습니다.

두부 좋아하는 우리은지도 잘 먹을것 같아

피곤이 풀리는것 같습니다.

 

 

 

 

 

 

재료

 

 

 

 

두부1모,소고기150g(다짐육),배추속대 10장,

대파1대,청,홍고추1개씩,육수1/2컵(멸치국물이나,물)

양념:간장1큰술,청주1큰술,고춧가루1큰술,

다진마늘1/2큰술,다진생강,설탕 약간씩

포도씨유,소금,후춧가루,참기름,녹말물 적당량씩

 

 

 

만들기

 

 

 

1. 소고기 다짐육은 핏물을 살짝 닦아낸다.

2. 두부는 물에 씻어 면보로 물기를 닦고

먹기좋은 크기로 정사각형으로 썬다(1.5cm정도)

3. 2의 두부에 약간의 소금을 뿌려

채반에서 물기를 뺀다.

4. 청,홍고추는 씨를 빼고 잘게 썬다.

 

 

 

 

5. 배추 속대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대파는 0.5~1cm 크기로 썬다.

6.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생강,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볶는다.

 

 

 

 

7. 6에 1의 소고기 다짐육과 청주,간장을 넣고 볶다가

고추 잘게 썬것을 넣고 볶는다.

 

 

 

 

 8. 7에 5의 배추속대와 대파, 3의두부를 넣고

소금,후춧가루 약간의 설탕을 넣어 볶는다.

 

 

 

 

9. 8에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10.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한다.

 

 

 

 

 

 

 

 

 

사랑하는 우리조카 주영아!

졸업 축하해. *^^*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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