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맛은 덤이요~뼈와 두뇌에좋은 밥도둑, 꽁치무조림>_<

행복한 요리사 2012. 3. 3. 08:44

 

나도 밥도둑~`味’s 코리아'

 꽁치 무조림

 

 

 

 

 

 

 고혈압·뇌졸증·심장병 등, 3대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식품으로

첫 손꼽히는 것이 등푸른 생선이고

그중에도 어두일미라해서 옛부터

우리 조상들과 가장 친했던 생선이 꽁치였습니다.

 

 

 

 

 

그래서 '공치어(貢侈魚)'라 불렀고 한글로 '공치'가

꽁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꽁치와 묶은김치가 만나

찌개가 되거나 무와 조림으로 변신하면

꽃샘추위때 밥도둑이 되지요.

 

 

 

 

 

 

무에는 꽁치 흡수에 도움을 주는 효소가 많고

또 무의 매운 맛이 꽁치의 비린 맛을 없애주며

꽁치에 부족한 비타민이 무에 풍부한 반면, 

꽁치는 무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아

꽁치와 무를 함께 먹으면 5대 영양소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몸에 무척 좋게 흡수가 됩니다.


 

 

 

 

 

여성의 빈혈, 남성의 원기부족,

봄이면 쉽게 피곤해지는 증세등에

 특히 좋으며 고지혈증이나

 성인병이 있는 경우에 먹어도 좋은 꽁치! 

 

 

 

 

 

 

산삼에 버금간다고도 하고

 만병통치의 일곱가지 약초 중 하나인

무는 본래 기침과 가래에 좋다고 하여

땅속에 묻어두었다가 봄까지 두고 두고

꺼내 먹었지요.

 

 

 

 

 

 

시골 다녀오며 가져와 감기예방에 좋다고 하기에

 味 s 코리아 꽁치무조림을 탄생시켰습니다.

역시 꽁치보다 무가 주인공이 되네요.

 

 

 

재료

 

 

 

 

 

꽁치 5마리,무1/4개,대파1대,

청,홍고추 1개씩,양파1/2개

 

*조림양념:간장,고춧가루2큰술씩,고추장1큰술반

청주3큰술,맛술2큰술,다진마늘1큰술,다진생강1작은술

( 기호에 따라 가감 하시고 후춧가루와 참기름 약간을 넣는다.)

 

 

만들기

 

 

 

1. 손질된 꽁치는 소금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썬다.

 

 

 

 

3. 청,홍 고추는 어슷 썰어 씨를 털어 내고

대파도 어슷 썬다.

4. 냄비에 무와 채썬 양파를 깔고 손질한 꽁치와

대파,청,홍고추를 얹는다.

 

 

 

 

5. 볼에 위의 조림양념 재료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

6. 4의 생선위에 조림양념을 뿌리고

 물을 자박하게 부어 끓인다.

 

 

 

  

6.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아래쪽에 있는 양념을

생선 위로 자주 끼얹어 가면서 끓여 간을 확인한다.

 

 

 

 

 

 

 

 

 

 

 

 

 * 냄비에 양파채를 깔고 생선을 조리면 생선 비린내도 없애고

생선이 탈 염려도 줄일 수 있답니다.

 

 

 

 

완성입니다.

 

 

 

 

 

 

 

 

 

 

 

 

항상 고맙고 소중한 블친님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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