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모든 봄나물과 찰떡궁합! 맛을 배가시키는 네가지 만능양념>_<

행복한 요리사 2012. 3. 12. 08:40

 

봄나물 맛을 배가시키는

기본양념4가지

 

 

 

 

 

 

 

 

 

 3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불어오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꽃샘추위가 절정에

이르고 강풍은 봄은 보이지 않는다며 설치는

조폭처럼 전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을 터득한 우리 선조들은

된장 간장 고추장 액젓등 4가지 기본양념을

이용하여 각종 봄나물을 무쳐 가족들의

건강을 챙겼으니 그 고유의 입맛을

회복함으로서 봄추위를 잊고져 합니다.

 

 

 

 

 

 

양념이 들어가는 순서와 비율에 따라

 음식맛이 감칠맛으로 변하는데

각 가문의 비법으로 전수한 그 종부의

손맛이야 일일히 흉내낼 수 없지만...

 

 

 

 

 

 

 

 

 음식은 눈으로,코로

 마지막으로 입으로 먹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과정에 정성을 다하는 전통은

한식만의 맥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성인들의 입맛은 고추장을 기본으로

‘감칠맛 소스’는 간장맛을 기본으로 액젓등을

첨가하여 참기름과 마늘 다진것, 깨소금과 고추가루를

넣고 무쳐서 그대로 상에 내는 게

신선한 나물맛을 살리는 비법이였습니다.

 

 

 

 

 

 

 

물론 요즘 유명 음식점에서는

20~30가지의 재료를 넣고 만든 양념과

함께 버무려 각자의 명품맛을

고안해 내기도 하지만 역시 한식의 그 담백한 맛은

기본양념 4가지의 조화에서 비롯되기에

이를 이용해 4가지 봄나물을 무쳐내 봅니다. 

 

 

 

 

 

 

 

 

재료

 

 

 

 

 

 

방풍나물,두릅,냉이,참나물,풋마늘대,유채 

 

 

양념별 나물 만들기

 

 

간장양념

 

 

 

풋마늘대200g

간장양념:까나리액젓1작은술,간장,식초2큰술씩,

고춧가루1작은술,깨소금,참기름1큰술씩

 

*풋마늘대를 살짝 데쳐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음

위의 간장양념으로 살살 버무린다.

 

 

 

 

액젓양념

 

 

 

방풍나물 250g

액젓양념: 까나리액젓2큰술,고춧가루,간장,설탕1큰술씩,

다진마늘1/2큰술,통깨,참기름1큰술씩.

 

*살짝 데쳐 물기를 짠다음 위의 액젓양념으로 무친다.

 

 

 

 

 

 

된장양념

 

 

 

냉이200g

된장양념:된장1큰술,고추장1/2작은술,깨소금1큰술,

다진파1큰술,다진마늘1/2큰술,참기름1/2큰술.

 

*냉이는 누런잎을 손질하여 떼어내고

뿌리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물에 여러번 씻는다.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짠다음

위의 된장양념을 넣어 무친다.

 

 

 

 

 

 

 

고추장양념

 

 

 

두릅1팩

고추장양념:고추장,고춧가루1큰술씩,설탕1큰술,

식초1큰술,레몬즙1/2큰술,올리고당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깨소금,참기름1/2큰술씩.

 

* 두릅은 밑둥울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낸 다음 끓는 물에 데친다.

물기를 살짝 짠다음 위의 고추장 양념으로 무친다.

 (양이 많으니 보면서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모든 재료는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완성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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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