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받는사람이 폭풍감동하는 사랑의 선물용도시락>_<

행복한 요리사 2012. 6. 28. 08:37

목마른 대지로 취재가는 후배와 나눌

사랑의 선물용 도시락

 

 

 

 

 

 

 

 

남편 후배중에 일간지의 농업전문 대기자로 근무하다

농업기술인 단체 사단법인에서 발행하는

주간지로 옮긴 이시대의 마지막 파수꾼이

있습니다.

 

 

 

 

 

 

 

 

이분은 팍팍하기만한 언론계에서 농업전문만을

고집하며 버티다보니 영원한 평기자로

남게되었다며 大記者가 아닌 待機者라고

스스로를 호탕하게 변명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지방출장갔다가 가뭄취재차 매일 지방을 배회하는

후배와 연락이 되어 오늘 만나기로 약속했다네요.

함께 언론밥을 먹은 가난한 선후배끼리

만나는 곳이 음식점 하나 없는 들판일게

뻔해 보였습니다.

 

 

 

 

 

 

 

 

 

언론인끼리의 호칭은 누구가 됬든 무슨 무슨 선배가

최고의 경칭인것 같습니다. 님자를 붙이지도 않고

 친한 남자선후배간에 흔히 쓰는 형님도 아닙니다.

 

 

 

 

 

 

 

 

 

 영원한 선배, 거절하지 못하고

서울 근처 바닥이 들어난 저수지 어디쯤으로

찾아가기로 했답니다.

 

 

 

 

 

 

 

 

목타는 들판에서 만나 기껏해야 가게에서

 막걸리와 빵등으로 점심을 해결할것 같았습니다.

 

 

 

 

 

 

 

 

 

그 후배분과 남편을 위해,

집에 있는 재료와 밑반찬으로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찰떡과 시원한 냉커피까지...

차에다 넣어주고 와야겠어요.

 

 

 

 

불고기쌈밥

 

 

 

 

 

재료: 상추,소불고기,쌈장,청,홍고추,

마늘장아찌,잣,통깨등

 

 

 

 

 

 

 

1. 불고기 양념한 소고기를 팬에서 볶는다.

2. 마늘장아찌는 얇게 썰고 청,홍고추는 송송 썬다

3. 깨끗이 손질한 상추에 쌈장과 밥을 담고

그위에 1의 불고기 볶은것과 마늘,고추,잣을 올린다.

 

 

 

 

삼색감자경단

 

 

 

 

 

재료: 감자3개,소금,후춧가루,마요네즈 약간씩.

계란3개,검은깨,흰깨 약간씩.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전자렌지나 찜기에 쪄서 뜨거울때 곱게 으깬다.

2. 계란은 삶아서 껍질을 벗겨 준비한다.

3. 1의 감자에 소금,후춧가루,마요네즈를

넣어 잘 버무린다.

4. 3의 감자는 먹기좋은 크기로

 동그랗게 경단을 만든다.

 

 

 

 

 

 

 

 

5. 삶은 계란은 반으로 자르고 노른자는 체에 내린다.

6. 도시락에 상추를 깔고 계란을 올린다.

 

 

*계란을 삶을때 젓가락으로 굴려 가면서 삶으세요.

저는 그과정을 생략했더니 위의 사진과 같이

실수를 했답니다.

 

 

 

 

 

 

 

 

 

 

 

 

 

 

7. 4의 감자경단에 5의 계란 체에 내린것과

검는깨, 흰깨에 굴려 옷을 입힌다음

위의 사진과 같이 5의 흰계란 위에 올린다.

 

 

 

 

 

 

 

 

 

 

 

 

 

 

* 마늘종무침과 풋고추된장무침,

무말랭이 무침과 시금치무침입니다.

 

 

 

 

 

 

* 살구,방울토마토,수박,키위

 

 

 

 

완성입니다

 

 

 

 

 

 

 

 

 

 

 

 

 

 

 

 

 

 

 

 

 

 

 

 

 

 

 

블친님들~죄송합니다.

아침부터 실수를 많이 했답니다.

과정 사진과 재료사진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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