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여름에만 먹는 만점짜리 특식! 우리몸을 살리는 감자냉수프>_<

행복한 요리사 2012. 7. 2. 08:22

 

하반기 첫 월요일 아침엔

감자브로콜리 냉수프

 

 

 

 

 

 

 

 

임진년은 윤년 366일, 그 절반인 183일이 지나고

하반기 첫 근무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윤년이야 4년에 한번씩 돌아오지만 음력 윤달에

윤초까지 있어 우주의 신비가 한꺼번에

겹친 기분입니다.

 

 

 

 

 

 

 

아파트 동마다 현관 계시판에 아르바이트 광고문을

붙인지 며칠만에 고3 입시생외 몇명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첫 과외를 나가야 한답니다.

 

 

 

 

 

 

 

알고 있는 실력과 남에게 그것을 쉽게 전수하는

가르친다는 것 사이에는 전혀 다른 영역이란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은 스트레스에

긴장한 우리딸, 식음이 순조로울리

없겠지요.

 

 

  

 

 

 

 

 

마침 시골 동생이 하지감자를 보내와 이웃과 나누고

남은 걸로 감자 수프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식혀두었습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솔솔 불어 오는

바람속에 청량감을 주는 날씨이긴 하지만

이제 부터 두달간은 더위와의 전쟁을 치뤄야 하는

계절이지요. 올 여름은 26도C와 함께여서

음식도 차갑게 해서 먹는 지혜가 필요할것 같아요.

 

 

 

 

 

 

 

 

냉국처럼 스프도 차갑게 해서 윤달이 있어 늦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임진년 7월 하반기 첫 월요일 아침!

스트레스로 긴장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감자블로콜리 냉수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감자6개, 양파1/2개,브로콜리 4~5송이,우유얼음12개,

생크림1/3컵,우유1/2컵,생수4컵,소금,후춧가루,

포도씨유,시리얼(크랜베리아몬드)블루베리 적당량.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감자는 깨끗이 손질해 얄팍하게 썰어 찬물에

두세번 씻은 다음 물에 10분정도 담가 둔다.

2. 양파는 채썰고 브로콜리는 송이를 잘게 떼어낸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감자와 양파를 볶는다. 

 

 

 

 

 

 

4. 감자가 약간 익으면 생수를 붓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서 간을 한다.

5. 4의 감자가 익으면 브로콜리를 넣고 같이 끓인다.

 

 

 

 

 

 

6. 5를 식혀서 믹서에 간다.

 

 

 

 

 

 

 

 

7. 믹서에 곱게 만든 6을 체에 걸러 볼에 담는다.

8. 생크림과 우유를 잘 섞은 다음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더 넣는다.

 

 

 

 

 

 

 

 

 

 

 

9. 차게해서 완성그릇에 담고 시리얼과블루베리,

아몬드 슬라이스등을 곁들인다.

 

 

 

 

 

 

 

10. 우유얼음을 위에 띄운다.

 

 

 

 

 

 

 

 

 

 

 

 

 

 

 

 

 

 

 

 

 

 

 

완성입니다

 

 

 

 

 

 

 

 

 

 

 

 

 

고마운 블친님들~ 

시원한 감자브로콜리 냉수프 드시고

즐겁고 활기찬 7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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