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세대&국적초월한 놀라운 먹거리! 누룽지채소말이>_<

행복한 요리사 2012. 7. 16. 08:46

세대를 초월한 추억의 먹거리

닭가슴살채소누룽지말이 

 

 

 

 

 

 

 

바쁜 도시생활속에 가끔은 잊고 지내던

추억의 시골밥상을 그리워하는 것은

과거로의 회귀를 못하는 아쉬움이

 남아서일까요...

 

 

 

 

 

 

 

 

 

하루종일 비내리는 여름 날 사랑마루에 앉아

새끼꼬던 농부의 점심대용으로 나오던

가마솥 누룽지의 가공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를 찾아

추억여행을 떠나본

주말휴일 

 

 

 

 

 

 

 

 

덕분에 이틀동안 블로그도 쉬고 재충전의

꿀맛같은 휴식을 보냈습니다.

 

 

 

 

 

 

 

 

쉬면서 추억속에 남아있는 시골밥상의 간식거리

누룽지를 이용해  토속적인 고소함현대감각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사이에

 

 

 

 

 

 

 

 

잠시 토요일에 있었던 제 39차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사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운 여름, 불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음식들로 차려낸 점심 상차림입니다.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서 초밥도 만들고

신선한 제철과일들로 샐러드도 만들었답니다.

토종닭 세마리를 삶아서 여러가지

채소와 함께 쌈을 만들고 닭국물을 이용해

 시원하게 무국도 끓여 보았답니다.

 

 

 

 

 

 

 

 

아이들을 위해  예쁜 양갱과 마늘빵,

구운계란을 밤새 준비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힘들었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정말 즐거운것 같아요.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연아,지희,양희,조희)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유영화님,인옥님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인원파악하느라 수고하신 리에꼬, 재료구입부터 

운반까지 함께 해준 고마운 히로미님!

리나,준꼬님! 정말 고맙습니다.

교통사고로 입원까지 했었는데도

석해준 마사미님,멀리서 아이들

셋을 데리고 힘들게 와준 아끼에님,

그리고 루미,도모꼬,후미꼬,도미오님!

만나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바빠서 사진을 함께 찍지 못한 히로미,도미오님!

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리나,이쿠호님,

다음 요리교실때는 꼭 함께해요. *^^*

 

 

 

 

 

 

 

옛날엔 밥으로 다 채우지 못한 서운함을

누룽지로 보충했는데 바쁜 현대인들에게

부담없는 월요일 아침대용식으로

채소말이를 해 보았습니다.

 

 

 

 

 

 

소스와 함께 접시에 담아내니 소담스런

아침밥상이 되어 먹고난후 출근하는 남편!

세대를 초월한 누룽지의 기가막힌 변신은 무죄라고

  작명해주고 새로운 한주 속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재료

 

 

 

 

 

 

 

잡곡밥 적당량,파프리카,무순,치자단무지,김약간,

닭가슴살(통조림)1캔,슬라이스치즈,머스터드 적당량.

(집에 있는 채소와 소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만들기

 

 

 

 

1. 깨끗이 손질한 파프리카와 단무지는 곱게 채썰고

무순은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건져서 물기를 뺀다.

 

 

 

 

 

 

2. 코팅된 틀에 잡곡밥을 얇게 펴서 담아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부드럽게 굽는다.

(팬에서 만드셔도 됩니다.)

3. 누룽지에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펴 바른다.

(누룽지는 1/2로 잘라서 만드셔도 됩니다.)

 

 

 

 

 

 

 

 

4. 치즈 한장을 반으로 잘라서 바닥에 놓고 그위에

누룽지,파프리카,치자단무지,무순,닭가슴살을 올린다.

5. 4의 양옆을 접어 김으로 고정시킨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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