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가족들 건강위한 특별여름반찬! 젊어지는 소고기애호박찜>_<

행복한 요리사 2012. 6. 26. 08:48

젊어지는 진수성찬

소고기애호박찜

 

 

 

 

 

 

 

 

 

반값에는 분명 사연이 있는 법이지요.

당진시 동생네 집 옆 주택사이에 빈땅이 있어

오래전에 그야말로 반값에 사두었습니다.

 

 

 

 

 

 

 

 

 

그 빈 공터를 중심으로 둘러있는 집을 모두 사지 않는한

텃밭으로밖에 써먹을 가치가 없지 뭐에요.

동생네는 그 텃밭에 옹기종기 여러가지

채소들을 가꾸고 있었습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우리제부! 

상추며 쑥갓 고추 가지 방울토마토와 콩

그리고 예쁘게 생긴 애호박을 박스에

담아 차 트렁크에 넣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야 하는

전업주부의 고충을 실감하고 있던중

보중익기(補中益氣)라 불리는 오늘의

구세주 애호박을 꺼내들었습니다.

 

 

 

 

 

 

 

 

 

과육이 유연하고 단맛도 있어 

더운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채소였기에

새우젓 하나만으로도 간을 해서 여러가지 반찬을

만들어 주셨던 엄마와의 추억들이 그리워집니다. 

 

 

 

 

 

 

 

다른 식품에서는 얻기 어려운 미량원소가 많고

여러 영양성분들이 서로 도우면서

시너지를 내는 애호박은

지용성 비타민인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해서 먹는 게 좋다고 하죠.

 

 

 

 

 

 

 

 오늘은 소고기와 궁합을 맞춰 찜으로

멋과 맛을 내 보았습니다.

웬지 먹으면 젊어질것만 같은 

멋진음식으로 변신했습니다.

 

 

 

 

 

 

재료

 

 

 

 

애호박2개,소고기(다짐)200g,녹말가루,소금,적당량씩.

 

소고기양념: 간장2큰술,설탕2/3큰술,다진마늘1/2큰술,

다진파,참기름,생강즙,깨소금,후춧가루,녹말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애호박은 길이로 4등분 한다음 다시4개로

나누어 속의 씨를 빼고 위의 사진과 같이 만든다.

2. 1의 호박에 약간의 소금을 뿌려 30분정도

 재운다음 물기를 닦아 낸다.

3. 2의 호박에 녹말가루를 바른다.

 

 

 

 

 

 

4. 소고기는 핏물을 닦아내고 위의 불고기

 양념을 넣어 재워 둔다.

 

 

 

 

 

 

5. 팬이 뜨거워 지면 4를 넣어 윤기나게 볶는다.

 

 

 

 

 

 

6. 3의 호박에 5의 볶은 소고기를 올려 5분정도만 찐다.

 

 

 

 

 

 

7. 양념간장을 만든다.

 

 

 

 

 

 

8. 완성접시에 애호박찜을 올리고 양념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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