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샐러드, 다이어트』

남편&딸이 게눈감추듯 먹어버린 홈메이드 대게살샐러드>_<

행복한 요리사 2012. 7. 25. 08:05

 

비싼 대게 게눈 감추듯 먹는 방법

대게살토마토어린잎샐러드

 

 

 

 

 

 

킹크랩이든 랍스타든 너무 비싸져

 망설이다 제철놓치기 일쑤인데

건대역 근처에 있는 제법 유명한

식당이 남편의 외당숙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살이 꽉차있는 맛있는 대게를 보내왔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가족들이 모두 먹지않겠다고 하네요...

냉장고에 보관해야되는데 두마리나 보내와서

 밤새 살을 분리해 냈습니다.

 

 

 

 

 

 

 

 

 

홍게 왕게 대게를 붉은색 나는 커다란 게들이란 정도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죽해(竹蟹)라는 한자어로 볼때

큰대가 아닌 대나무의 대자일줄이야...

 

  키토산(키틴산)과 타우린산이 다량 함유돼있어

그 맛과 향은 미식가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는

대게중의 명품으로 단백질 또한 풍부한 건강식품.

 

 

 

 

 

 

 

 

다문화가정들과의 만남이 있어

 잠시 외출했답니다.

 

 

 

 

 

 

 

 

생일을 맞은 루미님과 마사미님께 은지가 사준

원석팔찌 악세사리를 전해 주고 맛있는

점심도 함께하려고요~

자기 스타일이라고

너무 너무 좋아들 하네요.

 

 

 

 

 

 

 

여름 휴가를 얻어 잠시 친정에 간답니다.

언니도 화이팅! 을 해보이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요.

루미,리나,준꼬님!

부모님께 잘 다녀오세요. *^^*

 

 

 

 

 

 

 

 

대게는 찜, 탕, 샤브샤브, 회, 쌀죽, 그라탕 등

 다양하지만  대부분 쪄서 먹어야 제맛이긴 하지요.

 

 

 

 

 

 

 

 

 

"크고 속이 꽉찬 박달게는 마리당 10만원 이상도 간다는데

일본해역 근처에서 잡히거나 러시아, 북한산”이고

 

영덕대게, 울진대게, 삼척대게로

구분하기도 하지만 같은

동해바다에서 잡은거라네요...

 

 

 

 

 

 

 

 

 

홍게는 대게와 크기나 생김새가 비슷하나 색깔이 더 붉고

대게에 비해 껍질은 두꺼운 편

살아있는 채로 냉장고에 넣어둬 살도 빠지고

 게장도 녹아내려 맛이 없어져버린 대게와

맛이 비슷해 한수 아래취급 받나봐요.

 

 

 

 

 

 

 

 

 

두고 드실경우에는 반드시 찐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했지만

수납공간이 협소해 전부 살을

분리하다 보니 아침이 열립니다.

 

이렇게 발라낸 게살로 어린잎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한상 차려내니

 게눈감추듯 사라지네요.

 

 

 

 

 

 

 

 

남은 게장은 참기름,김치,김등을 넣고

 비벼드셔 보세요...

 

 

 

 

 

 

 

재료

 

 

 

 

 

 

 

 

 

찐대게 2마리, 어린잎채소 1팩,흑토마토2개,

방울토마토 5개.샐러드채소 적당량.홍파프리카1/2개.

 

* 와인드레싱: 발사믹식초,레드와인,올리브오일 2큰술씩,

식초,레몬즙1큰술씩,설탕1큰술,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 크림드레싱:올리브오일4큰술,플레인 요쿠르트,

생크림1큰술씩,식초2큰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 하세요.)

 

 

 

만들기

 

 

 

 

 

 

 

 

 

1. 찐대게는 살을 발라 준비한다.

2. 어린잎채소는 손질하여 찬물에 담가

 싱싱 해지면 물기를 거둔다.

3. 흑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통으로

먹기좋게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4. 위의 드레싱 재료를 넣어 크림드레싱과

 와인드레싱을 만든다.

 

 

 

 

 

 

 

5. 완성접시에 위의 사진과 같이 가장자리에

흑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돌려담고

가운데에 어린잎 채소를 올린다.

6. 1의 대게살을 어린잎채소위에

소복하게 올린다.

 

 

 

 

 

 

 

 

 7. 파프리카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하고

집에 있는 샐러드 채소를 파프리카 속에 예쁘게 담는다.

8.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린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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