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열대아 잡는 여름필수반찬! 더위식히는 파프리카오이피클>_<

행복한 요리사 2012. 7. 26. 07:48

열대야에 잠설친 입맛 돋우는

파프리카 오이 피클

 

 

 

 

 

 

 

 

밤새 숙면은 하셨나요? 억지로 자려고 수고해

더 피곤해진 몸, 생체리듬이 흐트러져

밥맛 입맛이 사라지고 몸 마음 모두

천근 만근 축 늘어져 갑니다.

 

 

 

 

 

 

 

 

우리 몸에 온도조절중추라는 것이 있는데

너무 더우면 이를 흥분시켜 일종의 각성상태를 만들고

우리 몸은 높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계속 깨어있길 바래

더욱 피곤하게 만들어 가는거라고 해요.

 

 

 

 

 

 

 

 

 

이러한 불면증을 극복하고 상큼하게 입을 자극하여

밥맛없어도 입맛으로 아침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점심 저녁은 밖에서

먹고 오니까 집에서 먹는 유일한 한끼식)

고민이 아닐 수 없답니다.

 

 

 

 

 

 

 

 

 

 

안토시안과 맬라토닌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해 주면 좋다는

얘기를 체리를 넣은 아이스크림에서 언뜻

들은적이 있는데 이를 대체할만한 

 제철 음식중에서오이와 파프리카만큼 효능있는

먹거리도 없을듯 합니다.

 

 

 

 

 

 

 

 

 

우선 화려한 색깔로 입맛을 확 끌어당기는 파프리카.

빨 초 노 색깔별로 심장을 강화시키고 피를 맑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키는가 하면 오이는 이뇨작용을 도와

이 둘이 승수효과를 내 몸의 생체리듬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이 둘의 배합으로 월계수잎을 넣은 피클이

떠올랐습니다. 레스토랑에 가면 상큼하게

입맛 돋우는 그 피클, 그거면 두고 두고

여러날 먹기 편하고 입맛도 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업주부로서 오로지 가족들 건강을 챙겨야 하는

당연한 역할이면서도 이런 음식을 만들때면

행복한 미소가 절로 입가에 번진답니다.

그 미소와 함께 벌써부터 군침이 돌게하는

새콤 상큼 파프리카오이피클 만들어볼게요.

 

 

 

 

 

 

 

 

 

 

 

 

재료

 

 

 

 

 

오이4개, 파프리카2개(노랑,빨강),월계수잎5장,통후추2큰술,

정향1/2큰술,설탕6큰술,소금4큰술,식초1/2컵,물3컵.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깨끗이 손질하고

파프리카도 씻어 반으로 자른 다음 안의 씨를 빼낸다.

2. 오이는 반으로 자른다음 십자로 잘라 가운데 씨를

잘라내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3. 파프리카도 위의 사진과 같이 자른다.

4. 냄비에 월계수잎5장,통후추2큰술,

정향1/2큰술,설탕6큰술,소금4큰술,

식초1/2컵,물3컵을 넣어서 끓인다. 

 

 

 

 

 

 

 

 

5. 4의 피클물이 끓으면 오이와 파프리카를

담은 볼에 뜨거운 국물을 붓는다. 

 

 

 

 

 

 

 

 

 

6. 5를 유리병에 담고 하루가 지나면 국물만 따라내

다시 끓인다음 식혀서 붓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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