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가을밥상을 빛내는 실속웰빙반찬! 새우애호박선>_<

행복한 요리사 2012. 9. 18. 07:25

새우살 호박선

 

 

 

 

 

 

 

 

제주와 남해및 동부에 큰 피해를 남기고

 산바는 속초앞바다를 빠져 동해로 갔습니다.

 불친님들께서는 피해입은 분들이

없으시길 비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아침을 엽니다.

 

 

 

 

 

 

 

어젠 비가 많이 내려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냉장고엔 애호박하나,새우, 자투리 채소들만

남아있을 뿐이었습니다.무엇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특별한 날에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호박선을 새우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편은 국물이 있어야 좋아하지만

새우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은지가

잘 먹을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힐링캠프에서 하늘이 기쁘지 아니한가에 나와

같은 옷도 어느 배우가 입느냐에 따라

전혀 느낌이 다르다는 식의 표현 하는것을 들으며

음식도 역시 같은 재료지만 전혀 다른 맛과

멋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애호박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속을 파내고

그 자리에 다진 새우살로 속을 채운 다음

 육수에 한소끔 끓이면 새우살 품은

호박선이 완성된답니다.  

 

 

 

 

 

 

육수에 약간의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함을 더했습니다.

 

 

 

 

 

 

 

 

재료

 

 

 

 

애호박1개,청고추,홍파프리카1/2개,크레시앙 1/2개,

새우6마리.(새우가 모자라서 크레시앙 약간을 사용했답니다.)

 

새우살 양념: 소금,다진파,다진마늘 설탕,참기름,

흰후춧가루,녹말가루 약간씩.

 

국물재료: 다시마육수1컵반,간장,새우젓국물,청양고추 약간

 

 

만들기 

 

 

 

 

 

1. 애호박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속을 파낸다.

 

 

 

 

 

 

2. 새우는 내장을 빼내고 껍질을 벗긴뒤

 새우살은 다지고 꼬리는 남겨둔다.

3. 크레시앙도 다져서 준비한다.

 

 

 

 

 

 

3. 파프리카와 풋고추는 잘게 썰고 

새우살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린다.

 

 

 

 

 

 

4. 1의 호박속에 녹말을 묻혀 털어내고 그속에

3의 양념한 새우살을 채운다.

 

 

 

 

 

 

5. 4에 새우꼬리를 사진과 같이 위에 올린다.

6. 냄비에 국물재료를 넣는다.

 

 

 

 

 

 

 

 

7. 6의 냄비에 5의 새우채운 호박을 넣고

호박이 익도록 한소끔 끓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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