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할때 한입만~방학 간식으로 딱! 고구마채소샌드위치

고구마견과 패티를 넣어 만든

Slow Food 채소 샌드 

 

 

 

 

 

 

 

 

어느새 1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주말엔 사랑하는 가족과 우아하게 즐길만한

먹거리로 무엇이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산삼을 구하러 산사에 다녀 온 남편 왈, 

요즘 절에는 패스트 푸드로 대표되는 햄버거를

주더라면서 그런데 패티가 고기같으면서도

고기가 아닌 식물로 만들었더란 거예요.

 

 

 

 

 

 

 

 

 

마침 집에 사다 놓은 식빵이 있었습니다.

싸지만 맛있고, 슬로우 푸드로 새로운 사찰음식처럼

먹을 수 있는 햄버거가 아닌 샌드위치를 만들어

식사대용으로 내 놓았습니다.

 

 

 

 

 

 

 

 

유기농 채소로 토마토와 치커리를 넣고 

맛과 여유라는 상대적인 가치를

고구마와 견과류로 동그랑땡처럼

패티를 만들어 빵사이에

넣었습니다. 

 

 

 

 

 

 

 

 

 

 

오로지 칼칼한 맛에 길들여져 짜고 매워야

제대로 먹은 것 같다고 하는 남편도

말없이 우유 한잔에 샌드위치를

깨끗이 비워냅니다. 

 

 

 

 

 

 

 

 

먹으면서, 그리고 다 먹고나서 별말이없으면

괜찮았다는 칭찬이지요. 집에서 만든

패스트 푸드가 아닌 슬로우 푸드

고구마견과채소샌드위치

휴일날 한끼 식사대용으로

그런대로 근사하답니다.

 

 

 

 

 

 

 

 

 

 

재료

 

 

 

 

 

 

 

식빵1봉지,치커리1줌,토마토1개,슬라이스햄1팩,

슬라이스치즈4장,마늘버터,포도씨유 적당량씩.

 

고구마패티: 삶은고구마1개반(소),계란1개,호두,블루베리,

빵가루,전분가루 적당량씩,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마늘버터는 버터에 다진마늘,소금,

후춧가루를 넣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꿀을 넣으셔도 됩니다.)

 

 

 

고구마견과패티 만들기

 

 

 

 

 

 

 

 

 

 

 

1. 삶은 고구마는 뜨거울때 부드럽게 으깨고

호두는 잘게 자른다.

2. 볼에 1의고구마,호두,블루베리를 넣고

고루 치댄다음 소금,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3. 2를 빵크기로 둥글납작한 패티를 빚어,

전분가루,계란물,빵가루를 입힌다.

4.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기거나 굽는다.

 

 

 

 

샌드위치 만들기

 

 

 

 

 

 

 

 

 

 

 

 

1. 식빵은 동그랗게 만들어 마른 팬에서 앞뒤로 굽는다.

2.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4등분하고 손질한 치커리는

찬물에 담궈 싱싱하게 한다음 물기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

3. 슬라이스 햄은 마른 팬에서 살짝 굽는다.

4. 1의 식빵 한면에 마늘버터를 바른다.

5. 4의 빵에 치커리,고구마패티,햄,치즈,

빵을 얹는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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