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설연휴,대가족위한 국민술안주! 후다닥 만드는 실곤약골뱅이무침>_<

행복한 요리사 2013. 2. 6. 08:18

 

눈내리는 날 봄을 생각나게 하는

어린잎채소실곤약골뱅이무침

 

 

 

 

 

 

 

분명 입춘은 지났는데 겨울로 회귀하려는

북녘바람이 비를 눈으로 바꾸고 설명절

올때까지 강토를 동장군의 심술로

채울 심산인가 봅니다.

 

 

 

 

 

 

 

 

더이상 날씨로 스트레스받지 말자고 고향길을

단념한 자존심을 달래가며 하얀 색깔로

가슴을 채우고 소복히 쌓여가는

그리움을 부드럽게 감싸줄

주안상을 그립니다.

 

 

 

 

 

 

 

오래 머물지 못하는 아름다운 눈꽃을 바라보며

찾아올리 없는 친구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국화주 한잔에 몸을 데우는 것도 나름

봄을 기다리는 낭만이 피어오를 거라

자위하면서 말입니다.

 

 

 

 

 

 

 

 

안주는 국민건강지킴이 골뱅이에 매콤함을

달래주는 실 곤약, 봄의 정령들인 새싹을

대신한 어린잎채소, 이들 셋의 궁합은

입춘지나 눈내리는 날의 풍광을 닮아

봄을 친구처럼 아련한그리움속에

기다리게 합니다.

 

 

 

 

 

 

눈 내리는 날 봄을 생각나게 하는

어린잎채소실곤약골뱅이무침

그런대로 멋진 조합아닐까요?

 

 

 

 

 

 

 

 

 

재료

 

 

 

 

 

골뱅이(통조림)2캔, 어린잎채소1팩,실곤약400g,

대파2뿌리,홍고추1개,쌈채10장,레몬 1/2개.

양념장재료: 고춧가루4큰술,고추장1.5큰술,설탕2큰술,

식초5큰술,매실청2큰술,소금2/3큰술,참기름2큰술,

다진마늘1/2큰술,생강즙,깨소금1큰술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빼고

대파는 곱게 채썰어 물에 담갔다 건져 놓는다.

2. 실곤약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고 골뱅이는 국물을 제거한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3. 볼에 양념장을 만든다음 골뱅이와 채썬

대파를 넣고 무쳐 낸다.

4. 완성접시에 깨끗이 씻은 쌈채를 깔고

레몬을 얇게 잘라 쌈채위에 올린다.

5. 4의 위에 실곤약 골뱅이무침,

어린잎채소를 올린다.

 

 

 

 

 

 

 

 

 

 

 

 

 

 

 

 

 

 

 

 

 

 

 

 

 

 

 

 

 

 

 

 

 

 

 

 

 

 

 

 

 

 

 

 

 

 

 

 

 

 완성입니다

 

 

 

 

 

 

 

 

 

 

 

 

 

 

 

 

 

고마운 블친님들

점심시간에 약속이 있어 잠시 외출합니다.

다녀와서 꼭 답방할게요. *^^*

 

 

 

 

 

 

 

 

 

 

 

 

배려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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