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여성들에게 강력추천! 젊음과 S라인 찾아주는 부추콩전>_<

행복한 요리사 2013. 6. 25. 07:14

 

6.25 때 피난민건강 돌봐줬던 당진향토음식

부추새우살콩전

 

 

 

 

 

 

 

 

 

 

 

북한의남침에 의한 6.25 사변이 발발한지 63주년 되는

아침이 밝아옵니다. 국가 정보원이라는 민감한

기관을 사이에 두고 정치적으로 뜨거워진 최근

사태를 흰콩이든 검정콩이든 콩볶는 소리처럼

따갑게 주장하는 민생뒷전놀음으로 치부하고

다음 천년 미래식품인 콩을 주제로한 전요리

이야기를 담아 보려고요.

 

 

 

 

 

 

 

 

 

 

서해안 고속도로가 나기전까지 당진 서산 태안은

전쟁도 비껴갔던 오지마을 내포라 불리었고

그만큼 이 지역의 토속음식들이 독특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특별히

여동생의 시댁이 있는 당진의 토속식품

콩전 이야기랍니다.

 

 

 

 

 

 

 

 

 

 

당진에선 보리를베고 난 밭에 지금쯤 콩을 2모작으로

많이 심었고 서리태와 밤콩으로 대별되는

검정콩과 흰콩(정확히는 노란 색 콩)으로

어디서나 흔히 접하는

콩국수나 콩장 두부등 콩요리외에

콩으로 전을 부쳐 손님접대를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당진과 서울간에 자동차로

 채 1시간도 안 되는 거리지만

동란때는 인천에서 뱃길로

피난 내려오다 제일먼저

다다른 곳이 당진이었답니다.

 

 

 

 

 

 

 

 

 

파종하고 남은 콩으로 이지역 토산물인

부추와 새우살을 넣고 콩전을 지짐하여

피난차 들린 외지인들의 허기를

 달래 주었을 터, 지금은 그 후손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최고의 다이어트 식

흰콩과 검은콩으로 부친 부추새우콩전에

6.25의 의미를 담아보았습니다. 

 

 

 

 

 

 

 

 

 

 

재료

 

 

 

 

 

 

흰콩,검정콩1/2컵씩,영양부추1팩,홍고추3개,청고추1개,

새우살 1팩,부침가루나 밀가루,물 적당량씩,계란2개,

소금,약간, 포도씨유 적당량.(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오징어,조갯살,홍합,굴등 다른 해물로

콩전을 만들어 보세요.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보세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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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은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린다.

2. 영양부추는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청,홍 고추는 송송 썬다. 

3. 흰공과 검정콩은 물기를 빼고 물1컵을

넣어 믹서에 곱게 간다.

4. 3의 흰콩과 검정콩 간것을 각각의 볼에 담고 

부침가루 계란1개,부추,소금 약간을 넣고

잘 섞는다.(농도를 보면서...)

5. 새우살은 소금물에 흔들어서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6.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4의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올린다음 새우살,청,홍

 고추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 낸다.

7. 기호에 따라 초간장을 곁들인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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