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초보주부도 쉽게! 시원한 국물~동치미 담그는법

행복한 요리사 2013. 12. 11. 08:18

 

새댁이 시집식구 인정받는

동치미 담그기

 

 

 

 

 

 

 

세상의 딸들중에 한국에 태어난 여자들이

엄마가 되는 과정중엔 운명적 만남이 있습니다

 

 

 

 

 

 

 

 

 

 

주부라는 이름으로 가족사랑이란 별도의 양념을 섞어

발효과학의 총아에 도전하는 김장문화가, 세계

인류유형문화에 등재될만큼 특별한 행사와

마주치는 건 아마도 새댁이 된 이후겠지요.

 

 

 

 

 

 

 

 

 

다시말해 결혼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김치담그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1박2일

유명한 TV 프로그램제목이 아니고

김장이란 년중행사의

 긴 일정말입니다.

 

 

 

 

 

 

 

 

 

 

배추를 다듬고 씻어 소금에 절이는데 하룻밤은

지나야 하는 그 행사에 시집온 새댁이

한번쯤은 동참해야 그집 식구로

인정을 받게 될것 같습니다.

 

 

 

 

 

 

 

 

 

 

 집안마다 김치담그는 풍습이 조금씩 다르니

어른들 하는 모습 지켜보며 배울 수 밖에 없는데

 마지막으로 점수 따는 방법, 바로 김장이 익기전에

곧바로 먹을 수 있는 동치미를 쉽게

담그는 일입니다.

 

 

 

 

 

 

 

 

 

 

 

 

 

재료

 

 

 

 

 

 

무 큰것1개,양파1/2개,마늘2통,홍고추1개,춧고추3개,

생강 1쪽,천일염1/2컵,물,소금 적당량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양파,생강,마늘은 썰어서 믹서에 물을 잠기게

 넣고 곱게 갈아 면보에 꼭 짜서 국물만 준비한다.

2. 청,홍고추는 썰어서 속의 씨를 제거한다.

 

 

 

 

 

 

 

 

 

 

 

 

 

 

 

 

 

 

 

 

3. 손질한 무는 깨끗이 씻어 손가락 굵기로 썬 다음

소금을 뿌려 1시간반~2시간 정도 절인다.

4. 3의 무가 절여지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4의 무와 1의 양념즙,물을 섞어 용기에 담고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청,홍고추를 넣는다.

 

* 소금간은 국물을 먹었을때 약간 짠 듯할

정도로 한다.

* 2~3일 정도 숙성시켜서 냉장보관한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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