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죽집에서 배워온! 으뜸보양식, 전복죽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죽

 

 

 

 

 

MRI 검사결과는 정상인데 환자는 계속 고통을 호소할땐

그저 신경성이란 말처럼 편한 용어도 없답니다.

"약먹고 며칠 쉬다 금요일쯤 다시 나오세요."

라며 퇴원을 권해 집으로 왔으나 계속 잠에 취해

오늘도 출근을 못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부터 건강좀 챙기라는 신체의 경고라고

받아들이고 쉬어가는 김에 며칠 푹 더 쉬고

출근하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집에만

있으려니 많이 답답할것 같습니다.

 

 

 

 

 

 

 

 

입맛이 없어서인지 밥을 잘 먹지 않아서

기력을 보충해 줄만한 음식으로 무엇이 좋을까

찾다가 마침 집에 있는 전복으로 언젠가

 30년넘게 죽만을 만들어온 곳에서

 맛있게 먹었던 전복죽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과연 이 죽 한그릇이 얼마만큼의

도움을 줄지는 모르지만

입맛 없을때 먹기는 편할것 같습니다.

 

 

 

 

 

 

 

 

전복죽을 먹고 조금이라도 기력을 회복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주부의 정성을

가득 담아 보았습니다.

 

 

 

 

 

 

  

 

 

 

재료

 

 

 

 

전복5마리, 멥쌀2컵,계란1개,김가루소금,통깨,

참기름 약간씩,물8컵.(식성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전복은 솔로 문질러 씻어 껍데기를 떼어내고

 내장을 뺀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멥쌀은 1시간 전에 씻어서 물에

불린 다음 물기를 뺀다.

3. 1의 데친 전복은 얇게 저민다.

4. 두터운 냄비나 속이 깊은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2의 불린 쌀과 3의 전복을 넣어 같이 볶는다. 

5. 4에 물 8컵을 넣고 뭉근한 불에서 쌀알이

푹 퍼질 때까지 오랫동안 끓인다.

 

 

 

 

 

 

 

 

 

6. 죽이 다 끓으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식성에 따라 계란노른자와

김가루 통깨를 뿌린다.

 

 

 

 

 

 

 

 

 

 

* 죽을 쑤는 그릇은 두터운 것이 좋으며 뭉근히 끓여

죽물이 흘러 넘치지 않게 하는 것이

한결 맛이 좋답니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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