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집에 먹을것이 없을땐~남은밥으로 쌈밥&참치두부고추장

행복한 요리사 2014. 7. 21. 08:59

남은밥으로 우아하게 차려낸

참치두부고추장볶음쌈밥

  

 

 

 

 

 

막내동생의 생일이라 당진사는 동생네 부부가

올라와 세 가족이 주말을 함께 했습니다.

당연히 우리집 가장도 참석했을거라고요?

아뇨...남편은 1박2일 세미나 참석차

구미로 출장중이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집에는 찬밥만 쌓여 갑니다.

외식하고 돌아와 남은 찬밥을 보면서

출장에서 돌아올 남편에게 차마 찬밥을

줄 수는 없고 ....

 

 

 

 

마침 동생이 채마밭에서 뜯어온 상추며

청양고추 각종 쌈채소가 있어서

간단하게 쌈밥을

만들었습니다.

 

 

 

 

맛있게 먹을 남편을 생각하면서

고추장에 참치와 두부를 넣고 볶아서 

영양많고 맛있는 쌈장도

함께요.

 

 

 

 

드디어 찬밥으로 빚어낸 주먹밥에

 참치두부고추장볶음과 쌈채소를 파프리카에

담아 곁들이니 정성가득한 남편의

밥상이 완성되었습니다.

 

동생들과 이웃들에게 나눔할 반찬들을 만드느라

뜨거운 불앞에서 조금 힘은 들었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재료

 

 

 

 

 

참치통조림(소)1개,두부1/4모,잡곡밥,

쌈채소 적당량씩,청,홍고추2개씩,파프리카1개,

다진마늘,통깨 1큰술씩,참기름,맛술,꿀 2큰술씩,

고추장7큰술,후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참치는 국물을 제거하고 두부는 면보에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2.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1의 참치,두부,맛술,후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3. 2에 고추장을 넣고 볶다가 꿀,통깨를 넣고 섞어

참치두부고추장볶음을 완성한다.

 

 

 

 

 

 

 

4. 잡곡밥을 틀에 넣어 먹기좋게 만든다.

(손으로 갸름하게 만들어도 됩니다.)

5. 파프리카 윗부분을 잘라 씨를 빼내고

씻어서 물기를 뺀 쌈채소와 고추를 담는다.

5. 완성접시에 쌈밥과 3의 고추장볶음,

쌈채소를 담아낸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