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건강한 밥상! 노릇노릇~집에서 쉽게만드는 채소연어구이

행복한 요리사 2014. 8. 26. 08:47

거슬러 올라가는 생명력 오메가 3

채소연어구이

 

 

 

부산에 물폭탄으로 인명피해가 나고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엄청나다는 뉴스를

접하고 걱정이 되어 잠못이루는

밤이었습니다.

 

 

 

 

 

 

주역 공부차 새벽에 서당에 가는 남편

아침상을 서둘러 준비합니다.

아무래도 입맛이 없을것 같아서

연어구이를 만들려고 합니다.

 

.

 

 

 

바다 음식중에 연어는 오메가 3가 풍부해

서양에서는 일찌기 연어요리가 발달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채소를 곁들이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산란기에는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그 솟구침이 연어살속에 역사처럼 흔적을

남겼을텐데 문외한인 주부로서는 그것까지

살려낼 재간은 없어서 못내 아쉽기는 했지만

말없이 맛있게 새벽밥을 먹어주는

든든한 원군이 있어 행복한

사랑의밥상입니다.

 

 

 

 

 

 

 

재료

 

 

 

 

연어200g,토마토1개,베이비채소1줌,

브로콜리적당량,포도씨유 약간.

* 연어밑간: 청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 칠리소스4큰술,다진양파1큰술,레몬즙2큰술,

설탕2/3큰술,소금 약간.(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베이비채소는 찬물에 담갔다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빼고

손질한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낸다.

2. 연어는 소금,추춧가루 청주를 넣어 밑간한다.

3. 그릇에 분량의 소스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4.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의

밑간한 연어를 넣어 굽는다.

5. 접시에 구운 연어,데친,브로콜리,3등분한

토마토,베이비채소를 담은 뒤 소스를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