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있는재료로 만들었는데 대~박! 훈제오리+두부카나페

행복한 요리사 2014. 8. 19. 08:43

여름과 가을사이 입맛을 부르는

훈제오리두부카나페

 

 

 

 

 

 

처서를 며칠 앞둔 요즘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기운이 감돕니다. 비까지 내려 훌쩍

가을로 접어든 것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여서

때아닌 감기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답니다.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딱히 상차릴 만한 반찬이

마땅치가 않아서 묵은지를 물에 씻어낸 다음

갖은 양념을 해서 들기름을 넣고 볶아내도

군내가 난다며 손도 대지 않네요.

 

 

 

 

 

밑반찬만으로는 밥상이 웬지 허전해

늦게 귀가하는 은지에게 두부 한모

사오라고 부탁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할때 쓰고 남은 훈제오리를

 이용하여 두부카나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콤달콤한 간장을 곁들이니그런대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의 음식으로

먹을만합니다.

 

 

 

 

 

 

 

 

재료

 

훈제오리(팬에 구운것)적당량,두부1모,파채1줌,오이1개,

방울토마토6개,어린잎채소1줌,포도씨유,소금 약간씩.

* 간장소스: 간장,설탕,생수 2큰술씩,식초,

레몬즙1큰술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두부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약간의 소금을 뿌려 잠시 둔다.

2. 파채는 찬물에 담가 싱싱해지면

물기를 빼고 오이는 길이로

슬라이스해서 꽃틀로 찍어 준비한다.

3. 방울토마토는 1/2이나 1/3 등분하고

어린잎채소는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다. 

 

 

 

 

4. 1의 두부는 물기를 거두고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앞 뒤로 지진다.

5. 간장소스를 만든다.

 

 

 

 

 

 

6. 접시에 파채를 깔고 두부를 올린다.

7. 6의 두부위에 훈제오리,방울토마토,오이를

 올리고 어린잎채소를 담는다.

8. 소스를 곁들이고 먹기직전에 끼얹는다.

 

 

 

 

 

 

 

 

 

 

 

 

 

 

 

 

 

 

 

 

 

 

 

 

 

 

 

 

 

 

 

 

 

 

 

완성입니다

 

 

 

 

 

 

 

 

 

 

 

 

 

 

 

 

 

 

 

 

 

 

  

하트공감은 더 좋은 음식을 만드는 

에너지가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