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다고 얕보지마세요! 방울양배추로 만든 소고기샐러드

방울양배추로 만든

소고기샐러드

  

 

 

 긴 터널을 지나고 나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듯

설명절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와보니 설 전의 추억들은

아득한 옛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설이 있어 우리것을 유지할 수 있고

핏줄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조상의 얼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공유

하게 되나 봅니다. 

 

 

종부인 저대신 4대봉사하는 둘째동서,

그리고 또다시 대를 이어갈 조카며느리

두 고부간에 차례지낼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고 반갑게 맞아 주더군요.  

 

 

 

 

딸 아들 두 아기를 키우면서 또 셋째까지

가져 몸도 무거울텐데 질부는 어려운

내색없이 시모의 보조역할을 잘하고 있어

 칭찬해 주고 싶은데 친정 아버지께서

농사 지으셨다며 방울양배추까지

챙겨 나눠주네요. 

 

 

 

 

사돈께서 보내 주셨다는 좀 생소한

방울양배추로 남아있는 소고기를 이용해서

명절때마다 찾이오는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소고기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양념된 소고기두쪽,방울토마토7개,

방울양배추,어린잎채소 1줌씩.

* 프렌치머스터드소스: 올리브오일3큰술,식초2큰술,

머스터드,파인애플즙1큰술씩,후춧가루,소금 약간씩.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양념된 소고기는 팬에 구워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2. 손질한 방울양배추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친 다음 찬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1/2 등분한다.

3. 방울토마토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접시에

어린잎채소,방울토마토,소고기,방울양배추를 담는다.

 

 

 

 

 

 

4. 프렌치머스터드소스를 만들어서 곁들이고

먹기직전에 끼얹어 잘 섞어 먹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