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덮밥이 살아있어요! 한그릇에 영양가득, 전복회덮밥

봄날의 스테미너 수놓은

참나물전복덮밥

 

아침 저녁으론 아직 쌀쌀하지만 낮엔

 바람만 불지 않으면 완연한 봄날,

나른함은 봄의 전령사지요.

중년 남성들은 봄이 오면 보양식을 많이 찾는데

일부러 스테미너식을 찾아 나서지 말고

식탁에 차려 내라며 전복 한박스를

보내왔습니다.

진시황이 불로초 대용으로 즐겨 먹어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참전복은

쉽게 사서 먹기엔 부담이 되죠.

완도에서 직송해 오느라 차멀미하는것

같더니 이내 싱싱하게 살아 움직이네요.

싱싱한 그대로 먹기위해 참나물과 함께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인이 완도에서 보내준 살아있는 전복

타우린이 풍부한 전복은 간기능을 좋게하여

스테미너회복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여 쉽게

 만들어 본 행복한요리사의

사랑의 밥상입니다.

재료

전복4개,사과1/2개,참나물,어린잎채소 한줌씩,무순,

계란지단(황),잣,홍고추 약간씩,밥,데친다시마 적당량,

* 초고추장: 고추장3큰술,올리고당,매실청,레몬즙,

참기름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깨끗이 손질한 전복은 먹기좋게 썰고

계란지단,참나물,다시마,사과는 채썬다.

2. 그릇에 밥을 넣고 1의 재료를 돌려 담는다.

3. 초고추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 전복껍데기에 회덮밥을 담아 보았답니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