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밥, 죽, 면』

고등어 반마리면 충분해요~영양만점 고등어덮밥

행복한 요리사 2015. 4. 17. 09:11

감기와의 전쟁시 전투식량 

데리야끼고등어덮밥

 

 

어쩔 수 없이 동기생 모임의 회장을

떠안을 수 밖에 없게된 남편은 한동안

쉬던 골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필드나갈 날을 앞두고 갑자기 연습에

몰두하다 그만 몸살에 독감까지 걸려

여러날째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비오는데 무리해서 세월호 1주기 참배까지

다녀온 터라 감기와의 투쟁은 악전고투가

되고 말았습니다.

 

 

 

 

밥맛에 입맛까지 잃은 가장을 위해

전투식량으로 만든 데리야끼고등어덮밥,

 항생제보다 자연치유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것입니다.

 


 

 

 

 

재료

 

 

잡곡밥1.5공기,손질된 자반고등어1/2마리,계란노른자2개,

홍고추1개,깻잎5장,청주1큰술,후춧가루,

레몬즙,생강가루 약간씩.

 

* 데리야끼소스: 간장3큰술,청주2큰술,레몬1/2개,

다시마물(물)4큰술,올리고당1큰술,대파1/2대,

양파1/2개,마른홍고추3개,마늘10개,후춧가루 약간.

* 자반고등어가 짜지 않답니다.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대리야끼소스를 만든다.

2. 자반고등어 등쪽에 칼집을 내준 뒤 청주,레몬즙,

후춧가루,생강가루를 뿌려 잠시 둔다.(비린내 제거)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2에 전분가루를

앞,뒤로 묻혀 바삭하게 굽는다.

4. 계란지단을 부쳐 채 썰어 준비한다.

 

 


5. 팬에 데리야끼소스,3의 구워낸 고등어를

넣고 약불에서 윤기나게 졸여준다.

6. 깻잎,홍고추는 곱게 채썬다.

7. 그릇에 잡곡밥, 4,5의 손서로 담고

 채썬 깻잎과 홍고추를 올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