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추울땐 매콤한게 최고야~구운달걀 매운감자조림

행복한 요리사 2015. 11. 25. 09:34

 

첫눈 내릴 날을 위한 매콤함

구운달걀매운감자조림

 

 

 

 

나누고 베푸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리고 싶은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자가

아니어도 풍족한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지혜를 완전식품인 달걀을

통해 터득했습니다.

 

 

 

 

어린날 소풍갈때 그리고 기차여행 떠날때

삶아주던 달걀꾸러미가 떠올라 등산회나

경로잔치에 삶는 대신 오븐에 구운달걀을

큰 돈들이지 않고 나누어 드렸더니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게 습관이 되어 우리집엔

항상 달걀을 준비해 두었다가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싶을땐 오븐에

구운 달걀을 만들어 나가곤 한답니다.

 

 

 

 

 엊그제 베란다에서 발견한 하지감자와

나누고 남은 구운 달걀로 첫눈 올것

같은 우중충한 날씨에 매콤함이 그리워

구운달걀매운감자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구운달걀7개.풋고추13개,마늘12개,홍고추1개,

알감자10개,대파1개,다시마육수2컵,소금 약간.

 

* 조림양념: 간장,고춧가루3숟갈씩,고추장,올리고당

청주2숟갈씩,설탕,다진마늘,참치액1숟갈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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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를 뺀 홍고추,대파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껍질벗긴 감자는 끓는물에 약간

덜익을 정도로 데쳐낸다.

2.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풋고추,

마늘을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3. 조림양념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한다.

 

 

 

 

4. 팬에 다시마육수와 3의조림양념을 넣고 잘 섞는다.

5. 4의 양념이 끓으면 구운달걀과 알감자를 넣고 끓인다.

6. 알감자와 달걀에 간이배고 국물이 졸아들면

풋고추,마늘을 넣고 뒤적이면서 조린다.

7. 대파,홍고추를 넣고 조리다가 통깨로 마무리한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