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몸에좋은 파래~훨씬 더 맛있게 먹기! 오징어링파래전

행복한 요리사 2015. 12. 15. 09:40

충분히 먹지않고 운동하는 딸을 위해

오징어링파래전

 

 

 

 

여름에 내리지 못한 비가 유난히 자주 오는

 겨울 초엽입니다.밤 늦게 자고 아침은

과일넣은 수제요플레만 먹고

운동하러가는 우리집 취준생이

 종합검진 결과 마른 체형에

 안어울리게 공복혈당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잘못된 운동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데도 무조건

마른 체형만을 선호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전형적

불균형이란 진단입니다.

 

 

 

 

어제는 걱정이 되어 함께 병원엘 다녀오느라

 블로그를 하지 못하고 대신 오늘 올리기로

하였습니다.고른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

웨이트트레이닝보다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면서 다음주에도 한번 더

병원에 오라고 합니다.

 

 

 

 

병원 다녀오면서 먹고 싶은 걸 물으니 매생이

전을 해달라네요. 아무리 찾아 다녀도 없어서

대신 파래와 좋아하는 오징어를 사와서

 파래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비가 오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라는

유행가가 생각난다며 우리 딸

 맛있게 먹어 주네요.

 

 

 

 

 

 

 

 재료

 

 

생물오징어2마리(몸통),파래두줌,가쓰오부시1/2컵,

홍고추1개,밀가루 1숟갈,튀김가루,물,포도씨유 적당량.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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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징어는 통째로 껍질을 벗기고 몸통만 모양대로

썬 다음 끓는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한다.

2. 파래는 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잘게 썬다.

3. 볼에 2의 파래, 튀김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가면서 되직한 반죽을 한다.

4. 위생팩에 데친오징어와 밀가루

1숟갈을 넣고 흔들어 고루 묻힌다.

5.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4의 오징어링을 올린다.

6. 오징어링안에 3의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넣고

앞 뒤로 타지않게 부친 다음 가쓰오부시,

얇게 썬 홍고추를 올린다.

7. 3의 반죽에 가쓰오부시 남은것을

넣고 잘 섞은 다음 1숟갈씩 팬에 넣어 부친다.

8. 그릇에 담아 낸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