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때도 든든한~예쁜 딸을 위한 엄마표도시락

자격증 따러 가는날 건네준

줌바도시락

운동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딸아이가

줌바 무슨 자격증을 따러 간다네요.

유난히란 표현이 흉일지 자랑일지 모르겠지만

아주 어려서부터 남자아이들 축구하는데

여자아이가 혼자 끼어있어 가까이

 가보니 우리 은지였습니다.

피아노학원에 보내 주었더니 오빠따라

바둑을 배우고 테니스렛슨을 시켰더니

 어른들 따라 볼링장에도 가더라고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는 예쁜 딸이랍니다.

태권도 공인 3단에 에어로빅을 배우더니

이번에는 줌바자격증을 따러 간다는 거였습니다.

ZUMBA란 라틴어로

빠르고 재미난 움직임 이란 뜻

반복되는 운동을 라틴음악에

맞춰 춤추며 전신운동을

통해 다이어트하는것

쯤으로 해석하면

될것 같아요.

어쨌든 자격증을 따러 가는데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오후 6시까지 

 토 일요일 이틀이나 소요된다고 합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과 인품 타인에 대한 배려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 그리고 자신을 사랑

하면서 타인을 왜곡없이 사랑할 수 있는 균형,

이렇게 사랑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즐겁게

운동하면서 몸에 익히기 위해 자격증에

도전하는 젊음이라면 도시락 싸 주는

일쯤이야 기쁨입니다.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딸을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한 도시락이랍니다.

  진짜 대견스러운 건 들고 가기 귀찮을텐데  

줌바도시락이라며 작명까지 해주는

밝은 딸이랍니다.

연어유부초밥& 김밥

재료

밥 3공기,연어통조림1캔,오이피클1개,달걀2개,김3장,

깻잎6장,비트단무지6개,시판유부초밥1팩,

포도씨유,검정깨,참기름 약간씩.

만들기

1. 연어통조림은 기름기를 제거하고 잘게 으깨서 준비한다.

2. 당근,오이피클은 잘께 썰고 오이피클은 물기를 제거한다.

3. 조미유부는 조미액을 살짝 짜주고

달걀은 풀어 스크램블을 만든다.

4. 잘게 썬 당근은 팬에 살짝 볶아서 준비한다.

5.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유부초밥 소스 2개를

 넣고 주걱날을 세워 골고루 섞어 준다.

6. 5에 연어,오이피클,당근,달걀스크램블,

조미볶음,검정깨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7. 6의 초밥을 먹기좋은 크기로 만들어

유부피 속에 넣는다.

8. 김 위에 6의 초밥, 깻잎,비트단무지를 올려

돌돌 말아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9. 일회용 용기에 담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