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히 먹을 수 있는~귀요미 주먹밥도시락

채소볶음밥& 가지주먹밥

도시락

리우가 우리 올림픽으로 친근감을 느낄때쯤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사이 8월은

아스팔트길을 달구며 하순으로 치닫고

10개의 금메달은 못땄어도 우리들을

 힐링하게 해준 선수들이

있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소원을 다 이룬 박 인비 선수에 비해

4위에 그친 아쉬움도 잠시,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살고싶다는 소원을 토로한

또한명의 여전사 손 연재 선수에게

더욱 더 연민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십억 인류중 올림픽 선수로 출전

하기위해 그들이 포기하고 살아온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기야 우리들 인생 자체가

어른이 되기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지만, 그세대 수많은 젊은이들이

 각자의 경기를 뛰고 있는 가운데

우리집 내자식도 끼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래도 폭염은 한주간 더 동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 달구어진 아스팔트길을 가로질러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위해 방송국의

  좁은문을 향해 오늘도 집을 나서는

우리은지를 위해 채소볶음밥과

 가지주먹밥으로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가지3개,잡곡밥3공기,양파1/2개,단호박,당근,대파 적당량씩,

파프리카2/3개,아삭이고추3개,스테이크 남은것 1장,

구운소금,후춧가루,통깨,포도씨유 약간씩.

만들기

1. 깨끗이 씻은 가지는 길이로 얇게 벗겨

소금(구운소금) 약간 뿌려 잠시 둔다.

2. 당근,양파,단호박,대파,씨를 제거한

 아삭이고추,스테이크는 잘게 썬다.

3. 팬에 약간의 포도씨유를 두르고 단단한

양파,단호박 당근을 볶다가 스테이크,

대파,파프리카,고추를 넣어 볶는다.

4. 3에 잡곡밥을 넣어 볶다가 구운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간을 한 다음 통깨를 뿌려 잘 섞는다.

5. 1의 가지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닦고

 팬에 앞 뒤로 살짝 구워서 준비한다.

6. 키친랩위에 가지 구운것을 1/2등분해서

십자로 겹쳐놓고 그위에 4의 볶음밥을

한숟가락 올려 돌돌 말아 주먹밥을 만든다.

7. 도시락통에 볶음밥과 가지주먹밥,과일을 담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