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밑반찬, 나물』

반찬 걱정 한방에 해결~간단한 반건조고등어조림

행복한 요리사 2016. 7. 13. 09:51

미세먼지 주범 누명 벗기기

반건조고등어조림







밀폐된 공간에서 고등어구이를 할 때 대기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보다 무려 27배,

 그래서 미세먼지 주범이 되어버린 고등어.

환풍기 틀고 구우라는 주의보를 내 보낸

환경부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양 매도

하는 언론보도로 한바탕 시끄러웠습니다.






농수산부는 바로 이때다 싶어 고등어판매

캠페인을 하고 덕분에 착한 가격에 국민생선

 고등어를 구입하는 횡재를 만났네요.






매사를 긍정으로 보는 A파, 매사를 부정

하고 비판하는 B파 중 B가 더 많은가 봅니다.

고등어구이에 미세먼지가 발생되면 조림이나

찜으로 만들면 될것 같은데 아예 사먹지

 않으려고 하나봅니다.





각종 성인병 예방에 최적의 천연장수식품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의 대표선수이면서

 가격도 저렴한것 같아요. 남편은 특히 무조림을

좋아해 식성에 맞춰 만든 반건고등어조림으로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밥상을 차려보았습니다.

 










재료




반건조고등어 2마리,무 한토막,대파1대,

홍고추1개,청양고추2개,양파1/2개.


* 육수: 무,양파,다시마,마른새우.

* 양념장: 고추장1숟갈,고춧가루3숟갈,다진마늘1숟갈,

생강가루1/2숟갈,간장,올리고당2숟갈씩,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냄비에 먹기좋은 크기로 썬 무,새우,다시마,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여 조림용국물을 만든다.

2.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고추는

 어슷 썬 다음 고추씨를 제거한다.

3. 양념장을 만들어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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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냄비에 1의 무를 깔고 고등어,양념장,

고추,양파채를 올린 다음 조림용국물을

 고등어가 잠기지 않게 넣는다.

5. 뚜껑을 닫고 강한 불로 끓여 조림이 한소끔

끓으면 뚜껑을 열고 대파를 넣은 후 중불로 조린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