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도시락 모음』

도시락도 건강하게~스페셜한 딸아이 도시락

행복한 요리사 2017. 1. 25. 09:49

 유채나물김밥으로 만든

딸아이도시락






24절기중 마지막인 대한도 지나고

겨울의 막바지를 기다리던 눈도 내리고 추운

날씨로 동절기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월의 하순이 스쳐 지나갑니다.






보령에는 가당초라는 봄동닮은

겨울 채소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제주에

유채꽃 보러가서 그 가당초가 유채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엄마가 무쳐주던 겨울

나물맛을 잊을 수 없어서

 유채를 샀습니다. 





끓는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파랗게 데친 다음

햄프시드와 소금 약간을 넣어 무쳤더니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우리은지

도시락을 싸주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구절판하고 남은 무쌈과 유채나물을 넣어

만든 김밥과 유부초밥으로 우리은지

저녁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유채나물김밥을 먹으며 딸아이도

내가 친정엄마를 그리워 하듯

날 기억해주려나 상상해

보면서 말입니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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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한봉지,삼색무쌈 적당량,깻잎15장,파프리카(노랑,빨강)

1/2개씩,김10장,달걀지단1장,연어통조림1개,잡곡밥 적당량,

소금,구운소금,참기름,깨소금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 유채나물무침: 햄프시드,소금,참기름,다진마늘,통깨 약간씩.

* 연어통조림: 레몬즙,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손질해서 씻은 유채는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군다음 물기를 짠다.

2. 1에 햄프시드,다진마늘,소금,통깨,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3. 잡곡밥에 참기름,구운소금,통깨를 넣어 섞는다.

4. 깻잎은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파프리카는 채썬다.

5. 달걀지단은 먹기좋은 크기로 길게 썰고 연어통조림은

국물을 제거하고 레몬즙,후춧가루를 넣어 잘 섞어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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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김위에 볶은소금,참기름,통깨를넣어 버무린

 밥을 잘 펴고 김1/2장을 올린다.

7. 6위에 유채나물,달걀,무쌈,연어넣은 깻잎을 올려

  돌돌 말고 파프리카채도 올려 김밥을 말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담는다.

8. 밥에 남은재료를 잘게 썰어 넣고

유부초밥도 만들어 담는다.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