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상

by 행복한요리사

『주말별미, 안주』

반찬도 되고 술안주도 되고 일석이조 연근샌드

행복한 요리사 2017. 9. 22. 10:04

환절기를 이기자

뿌리채소로 만든 연근샌드







어제 올린 도시락에 반찬으로 가지고 간 연근샌드를

친구가 맛을 보더니 자기 입맛에 맞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던 기억이 나서 이 부분만 따로

포스팅 하기로 했습니다.




연근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체력이 적응하기

힘들어 할때 감기예방등 저항력을 키워주는 보양

식품이라고 하는데 막상 이를 식재료로 활용해

만들만한 음식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연근과 연근 사이에

소고기채소 속을 넣어 연근샌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의외로 미식가인 친구가

술안주나 반찬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고 칭찬 해주니 입맛에

맞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여행하면서 친구가 직접 맛을 보고

제가 요리 블로거를 하는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가 된것 같아

아주 뿌듯하게 해준 연근샌드를

저역시 술안주나 반찬으로

적극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재료




연근3개(손질된것),다진소고기200g,양파1/2개,

당근1개(소),부추1줌,구운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

밀가루(부침가루),식초 약간씩.


* 다진소고기양념: 간장1숟갈,다진마늘,참기름,

깨소금,구운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달걀옷: 달걀2개,구운소금 약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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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껍질벗긴 연근은 먹기좋은 두께로 썰어

식촛물에 잠시 담가 갈변을 막는다.

2. 1의 연근은 식촛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거둔다.

3. 부추,당근,양파는 잘게 썰어 팬에 포도씨유 

두른팬에 살짝 볶아 구운소금,후춧가루를 넣는다.

4. 다진소고기를 분량의 재료를 넣어 잘 섞어 잠시둔다.

5. 4의 소고기에 3의 채소볶은것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6. 2의 연근에 5의 고기채소를 평편하게 올리고

연근을 덮어 밀가루,달걀옷을 입힌다.

7.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6의 연근샌드를

앞뒤,옆면까지 노릇하게 지져준다.
























완성입니다